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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동포결혼식에 참가하면 축사를 참 잘하는 선배님이 계셨다. 그분이 발언하면 회장에 웃음과 감동이 넘친 기억이 난다.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관혼상제 특히 결혼식과 고별식의 진행에서는 변화가 생기고 인사말 또한 달라져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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