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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찌기초중창립 55돐사업 활발히 벌어져, 100돐 향하여

2012년 12월 28일 11:49 민족교육

학교창립 55돐기념행사의 선전물

총련도찌기에서는 지난 도찌기조선초중급학교창립 55돐을 기념하는 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림으로써 현하 동포들의 애교심을 한층 불러일으켰다.

학교 체육관지붕의 보수공사가 년초에 진행되였으며 4월에는 동포야유회, 5월에는 공개수업과 운동회, 7월에는 제1차 채리티골프모임, 8월에는 8.15행사, 9월에는 일조스포츠페스타, 11월에는 동포페스타와 채리티골프가 진행되였다. 올해 3월에는 바쟈를 개최한다.

도찌기에서는 각계층 단체들이 힘을 합쳐 정주년이 되는 학교창립기념사업을 힘차게 벌려왔다.

공연준비와 행사선전동원, 후방사업을 성과적으로 보장한것은 총련, 상공회, 녀성동맹, 조청, 청상회, 아버지회, 어머니회, 학령전어린이소조 《아름》의 성원들로 구성된 실행위원들이였다.

도찌기포페스타에서 공연을 피로하는 학생들

도찌기조선초중급학교창립 55돐기념 《도찌기동포55페스타》가 11월 10일 동교에서 진행되였다.

1부에서는 먼저 조국의 련계학교에서 보내온 축전이 랑독되였으며 도찌기초중 김홍기교장이 기념보고를 하고 일본인사들이 소개되였다.

이어 이날을 위해 준비해온 학생, 조청, 청상회, 아버지회, 어머니회들의 다종다양한 공연이 피로되여 참가자들을 기쁘게 하였다.

도꾜조선가무단 김혁순단장의 사회로 시작된 2부에서는 총련 도찌기현본부 최조웅위원장의 인사가 있었다. 학교 소재지인 료모지부 리맹관위원장의 선창으로 야유회 불고기모임이 시작되였다. 졸업생을 대표하여 녀성동맹 니시도꾜본부 리순희위원장의 축하메쎄지가 소개되고 동교 소년단 최귀라위원장이 감사편지를 랑독하였으며 학교창립 60돐때에 중급부 3학년이 되는 정세리학생(초4)이 결의편지를 랑독하였다.

이후 15살이하 추첨회와 전원이 참가한 돌가위보대회에 이어 가무단공연과 조청, 청상회, 졸업생, 이날 생일을 맞은 동포와 3세대가족의 합창 등이 피로되였으며 즐겁고 흥겨운 노래판, 춤판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우쯔노미야대학 학생을 비롯한 일본인사들은 《학생수는 적어도 모국어와 일본말, 영어도 배우며 민족성이 차넘치고 씩씩하며 랑만에 넘치는 표정으로 공연을 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감탄하였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실행위원들은 앞으로도 아이들과 동포들의 미래를 위해 합심함으로써 학교창립 60돐, 70돐, 나아가서100돐을 장식하자고 마음먹었다.

채리티골프모임이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한편 도찌기초중창립 55돐을 기념하는 《제28차 꽃봉오리컵 채리티골프모임》이 11월 27일, 300여명의 참가밑에 진행되였다.

시상식에서는 실행위원회 김태룡위원장의 인사가 있었으며 채리티금이 학교장에게 전달되였다.

학교장은 창립 55돐에 즈음하여 진행된 채리티행사참가자들에게 진심으로 되는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민족교육지원과 조일친선의 뉴대를 깊여나가자고 말하였다.

시상식에서는 성적발표와 상품전달에 이어 골프협회 강기철회장이 인사를 하였다. 그는 앞으로도 골프를 통해 우리 학교지원, 조일교류를 깊여나가자고 호소하였다.

【도찌기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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