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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탄가스화로 중장기적인 록색성장계획 추진/【인터뷰】김책공업종합대학 열공학부 오현철실장

2022년 11월 16일 10:07 공화국

전기를 생산, 취사용으로도 리용

오현철실장

우리 나라에서 메탄가스화실현으로 중장기적인 록색성장계획을 강력히 추진하고있다. 그에 대해 김책공업종합대학 열공학부 오현철실장(52살, 박사 부교수)에게서 이야기를 들었다.

-새로운 방식의 전기 및 취사보장용 메탄가스생산체계가 전국과학기술축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우점이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메탄가스는 밀페된 상태에서 집짐승배설물이나 낟알짚분해균들을 리용하여 생산한다.

이 메탄가스를 생산하자면 균성장에 유리한 온도보장이 중요하다.

흔히 겨울에는 석탄 등을 연료로 하여 메탄가스를 생산하군 하였는데 원가도 많이 들고 온도가 잘 보장되지 않으면 메탄가스생산량도 줄어드는 등 애로가 많았다.

그러던 과정에 페열을 다시 메탄발효탕크에 넣어 온도를 보장하여 전기도 취사용메탄가스도 생산할수 있게 완성하였다.

-어디에 도입되였는가. 도입단위들의 평가는?

승리자동차종합기업소를 비롯한 여러 공장, 기업소 농목장들에 도입하였다.

년중 많은 량의 메탄가스를 생산하니 석탄을 쓰지 않으면서도 전기를 생산하고 좋은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사용자들에 의하면 석탄이 절약되고 발효페설물을 물고기사료, 유기질비료로 리용하여 유기농산물들을 생산하고있다, 고리형순환생산체계로 생산량을 높일수 있었으며 생산문화, 생활문화확립에서도 성과를 내고있다고 말하고있다.

새로 건설된 지방산업공장후방기지의 메탄가스포집탕크

-그외에도 자연에네르기리용단위들이 많은가.

국가과학원 자연에네르기연구소에서도 좋은 성과들을 거두고있고 최근년간에는 농촌들에서 메탄가스화가 적극 추진되고있다.

황해남도 은률군에서는 자체로 연구완성한 방법으로 읍지구를 비롯한 많은 살림집들에서 메탄가스로 땔감문제를 해결하고있다.

감탕이나 진거름, 집짐승배설물과 비닐주머니만 있으면 종전처럼 콩크리트로 만든 탕크가 없이도 많은 량의 가스를 생산할수 있다.

석탄, 나무 등의 땔감을 리용하던데 비해 취사에 드는 시간도 줄이고 페설물을 리용하여 터밭남새농사도 잘할수 있다.

지금 메탄가스화로 농산과 축산, 양어의 고리형순환생산체계가 실현되여 석탄리용을 줄이고 환경오염을 막아 유기농업발전과 록색성장계획실현에 크게 이바지하고있다.

【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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