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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말이 오면

2012년 12월 26일 11:24 메아리

메아리어느덧 해가 저물어간다. 올해는 우리 민족사에 길이 새겨질 잊지 못할 사변들이 련이어 벌어진 해였다. 첫 광명성절인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 70돐을 뜻깊게 맞이하고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의 태양절도 사무치는 그리움과 흠모의 정을 안고 지역의 특색에 맞게 성황리에 진행하였다.

◆량심의 경쟁, 성스러운 애족애국의 경쟁인 지부경쟁은 여느때없이 험악한 상황속에서도 우리 조직과 동포사회를 지키고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였다. 총련지부위원장들을 비롯한 열성동포들의 고심어린 투쟁으로 귀중한 전진이 이룩되였고 새 세대들이 지부와 분회를 도맡아 운동의 주역으로 나섰다. 선대들이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어떤 역경도 정면으로 뚫고나간 불굴의 전통은 오늘도 면면히 이어지고있다.

◆세말이 다가올 때면 못다한 일도 많았다고 후회막심하다. 격동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새라새로운 마음으로 밝아오는 새해를 맞이해야 함을 명심한다.

◆선대들은 고생끝에 락이 오고 지성이면 돌우에도 꽃이 핀다고 하였다. 조국인민들은 고난의 행군시기 험난한 길도 웃으며 가자고 떨쳐나섰고 동일본대진재시에는 대지가 흔들려도 웃으며 가자고 동포들이 떨쳐나섰다.

◆우리를 둘러싼 상황은 여느때보다 험악하였고 명년에도 더할수 있다. 그러나 우리 운동을 더듬어보면 우리에게는 난관을 뚫고나갈수 있는 커다란 잠재력이 있음을 확신한다. 정당한 위업은 반드시 이긴다는 배짱은 선대들이 넘겨준 유산이다. 해가 바뀌여도 조국사랑, 동포사랑, 후대사랑을 깊이 간직하여 단합된 힘으로 보다 밝은 앞날을 열어갈것이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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