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련의 애국애족위업에 깃든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
2022년 07월 08일 06:37 총련조선중앙통신은 8일 《총련의 애국애족위업에 깃든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은 글을 배신하였다.
해외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서거하신지 어느덧 28돐이 되였다.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총련의 재일동포들은 타향만리 이역에서 온갖 민족적수난을 겪어온 자기들을 공화국의 당당한 해외공민으로 내세워주시고 위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총련의 강화발전을 위해 모든 심혈을 기울여오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에 휩싸여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해방후 재일 100만동포들에게 력사적인 공개서한을 보내주시여 자주독립국가의 해외공민된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살며 투쟁해나가도록 고무격려해주시였다.
주체41(1952)년 12월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령도하시던 그 나날에도 사선을 헤치고 조국으로 온 재일조선인대표를 친히 만나주시고 조선사람은 비록 일본땅에 살더라도 자기 조국과 민족,자기 나라 혁명을 위하여 투쟁하여야 한다는 고귀한 지침을 안겨주시였다.
1955년 5월 25일에는 주체의 첫 해외교포조직인 총련을 결성해주시고 공화국의 국적법과 사회주의헌법으로 재일동포들의 존엄과 지위를 확고히 담보해주시였다.
총련일군들을 최고인민회의대의원으로 내세워주시며 재일동포들이 존엄높은 공화국의 해외공민으로서의 권리를 당당히 행사하도록 온갖 조치를 다 취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가까이에 있는 자식보다 멀리 떨어져있는 자식들을 더 생각하시는 친어버이심정으로 전후복구건설의 그 어려운 시기부터 재일동포자녀들에게 해마다 막대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도록 하시여 재일동포자녀들이 배움의 나래를 활짝 꽃피우게 하시였다.
재일동포들의 세기적념원을 헤아리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1959년 12월 《자본주의로부터 사회주의에로의 민족의 대이동》으로 온 세계가 한결같이 경탄한 어머니조국에로의 귀국과 래왕의 넓은 길도 열어주시였다.
해외동포들을 만날 때가 제일 기쁘다고 하시며 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는 총련의 대표단,방문단성원들을 친히 몸가까이 부르시여 영광과 행복의 최절정에 내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
평범한 사람들도 영웅으로,애국자로 키워주는 한없이 고마운 조국의 품,어버이수령님의 품에 안겨 피눈물의 그 세월 죽음의 고역살이를 강요당하던 력사의 수난자들과 그 후손들이 극적인 운명전환을 하였다.
그 사랑,그 은정속에 수많은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김일성훈장수훈자,김일성상계관인,로력영웅이 되였으며 인민교원,인민예술가,인민배우,인민체육인,명예원사,교수,박사 등 값높은 영예를 지니고 삶의 자욱을 뚜렷이 아로새기였다.
노래가사에도 있듯이 재일동포들에게 돌려주신 친어버이정은 참으로 산이나 바다에 비길수 없고 시작은 있어도 끝이 없는 육친적사랑이였다.
위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나날인 1994년 7월 7일에도 총련지부일군대회에 친히 축전을 보내시여 대회참가자들에게 크나큰 믿음과 고무를 주고 재일조선인운동의 휘황찬란한 미래를 축복해주신 어버이수령님의 친혈육의 뜨거운 사랑은 총련의 년대기에 전설처럼 아로새겨져있다.
혁명령도의 첫시기부터 총련의 강화발전과 재일동포들의 운명문제에 깊은 관심을 돌리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재일동포들이 애국애족의 한길에서 값높은 삶을 빛내이도록 거듭 베풀어주신 온갖 사랑과 은정은 오늘도 재일조선인운동사와 더불어 길이 전해지고있다.
재일동포들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하늘같은 사랑의 력사는 재일동포들을 귀중한 한식솔로 여겨주시며 시련의 언덕을 넘어온 총련이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나가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뜨거운 육친적손길이 있어 변함없이 이어지고있다.
절세위인들의 대해같은 사랑과 따뜻한 축복을 받으며 우리 재일동포들은 몸은 비록 멀리 떨어져있어도 조국인민들과 꼭같은 정치적권리를 행사하면서 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를 창조해올수 있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어머니 우리 조국과 영원히 운명을 함께 하며 내 나라,내 조국의 사회주의건설에 특색있게 이바지하고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발전을 위하여,총련부흥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고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