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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별

2012년 12월 19일 12:52 메아리

《광명성-3》호 2호기의 성과적발사는 전세계에 실시간으로 삽시에 알려졌다. 일본텔레비에서도 동시진행형으로 정보들이 소개되였다. 정오에는 조선중앙텔레비에서도 긴급보도가 전해졌다.

메아리◆《광명성-3》호의 궤도에로의 진입이 성공하지 못했다는 아쉬운 소식이 전해진것이 언제인데 8개월후에는 완전성공하였으니 주체조선의 위력을 세계만방에 떨친 쾌거라 아니할수 없다. 100% 우리의 힘과 기술로 과학기술위성의 발사를 성공시켰으니 우리 인민의 긍지는《광명성-3》호처럼 하늘을 찌르고있다.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0돐이 되는 2012년에 과학기술위성을 쏴올릴데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빛나게 관철》하였다는 조선중앙통신사 보도의 구절구절이 력사적인 올해의 환희를 극적으로 보여주고있다. 공화국고립압살책동이 여느때없이 악랄하게 감행되는 렬악한 상황속에서도 우리 인민은 장엄한 승리의 축포를 올리였다.

◆조국땅 곳곳에서 명절옷차림으로 대춤판이 벌어지고 예술인들의 노래무대도 펼쳐졌다. 인민들의 얼굴마다에는 력사의 해를 뜻깊게 보내는 기쁨이 넘치였다.

◆동포들의 기쁨도 한량없다. 우리도 발사성공을 축하하는 모임을 가져야 하지 않느냐는 전화도 받았다. 획기적인 사변, 민족의 대경사는 동포들의 가슴마다에 한겨울에도 훈훈한 봄바람을 부어주었다. 어느 동포는 그날 부인과 함께 불고기잔치를 만긱했다고 한다. 한해에 두번은 이런 경사가 있으면 좋겠다는 익살넘친 말에 웃음이 났다.

◆95분 2초의 주기로 극궤도를 도는 《광명성-3》호는 이름그대로 밝은 빛을 뿌리는 희망의 별이다.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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