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민군 군의부분을 약품보장전투에 긴급투입
2022년 05월 17일 06:10 군사국방성에서 결의모임 진행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인민군이 현재의 엄혹한 방역형세속에서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생명을 사수하는 주력으로 활약할것을 기대하는 당중앙의 특별명령에 따라 방역대전의 사활이 걸린 약품보장전투에 군의부문의 강력한 력량이 긴급투입되였다. 통신은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수도에 조성된 보건위기를 제압하기 위한 투쟁에서 맡겨진 영예로운 임무를 다할것을 맹세하는 전투원들의 결의모임이 16일 국방성에서 진행되였다.
평양시안의 약품봉사와 의약품수송임무에 투입되는 조선인민군 군의부문의 전투원들과 국방성 일군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가 하달한 특별명령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고 오늘의 준엄한 악성비루스격퇴전에서 당중앙의 별동대의 위용을 힘있게 떨칠 참가자들의 전투적열광이 모임장소에 차넘치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동지와 국방성 지휘성원들이 주석단에 올랐다.
수도비상방역전선에 조선인민군 군의력량을 긴급투입할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특별명령을 박정천동지가 전달하였다.
엄중한 보건위기에 직면한 국난의 시기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결사보위하는 성스러운 투쟁에서 조선인민군이 인민의 충복,인민의 아들딸,인민의 행복의 수호자로서의 영예로운 사명을 다할것을 바라시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넘치는 전투명령을 받아안은 화선용사들의 가슴가슴은 세찬 격정으로 높뛰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방역대전의 일선참전자로서의 남다른 자긍심을 안고 김정은동지와 우리 당중앙에 대한 무조건적인 충실성,인민에 대한 무한한 헌신성,혁명임무에 대한 책임성을 방역대승의 눈부신 전과로 검증받을 철석의 각오를 가다듬었다.
모임에서는 국방성 제1부상 겸 인민군후방총국장 권태영상장,군관 량충석,사관 최동주가 결의토론을 하였다.
토론자들은 우리 경내에 신형코로나비루스가 류입되는 엄중한 사태가 조성된 때로부터 오늘까지 준엄한 방역대전을 진두지휘하시며 건군사에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중대조치까지 취해주신 총비서동지의 인민사랑에 대하여 토로하면서 한몸이 그대로 성새가 되고 방탄벽이 되여 수도의 안전을 목숨으로 사수할 충천한 각오를 피력하였다.
그들은 의약품공급사업이 단순히 병치료를 위한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최고사령관동지의 불같은 진정을 인민들에게 전달하는 숭고한 애국사업이라는 정치적자각을 간직하고 어머니 우리당의 걱정과 보살핌의 손길로,인민을 위한 복무를 사명으로 하는 우리 군대의 따뜻한 정으로 약품수송과 공급에 헌신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당중앙의 파견원들답게 담당초소를 화선의 전호가로 여기고 위대한 인민사랑이 응축된 귀중한 약품,사랑의 불사약들을 평양시민들에게 그대로 전달할 의지들이 언급되였다.
토론자들은 먼 후날 악성비루스와의 전쟁에서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혁명군의들이 당의 전투명령을 어떻게 결사관철하였는가를 떳떳이,긍지높이 총화할수 있게 혼심을 다 바쳐 투쟁함으로써 수도에 조성된 방역위기를 과감하게 격퇴하고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이어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맹세문이 채택되였다.
맹세문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특별명령을 빛나게 관철함으로써 방역전에서 승리의 개가가 반드시 울려퍼지게 할 전체 참가자들의 충성의 결의가 천명되였다.
결의모임에 이어 평양시 방역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치료 및 약품보장조 성원으로 급파되는 군관,사관들에게 조선로동당 조선인민군위원회 명의로 된 파견장이 수여되였다.
현지로 출발하는 전투원들을 국방성 일군들과 인민군군인들,군인가족들이 뜨겁게 환송하였다.
수도의 모든 의약품공급단위들을 방역전장의 화선병기창으로 전환시켜 어머니당의 은정어린 사랑의 불사약들이 시민들에게 더 빨리,더 정확히 가닿도록 하려는 열의를 안고 현지에 도착한 전투원들은 의약품공급사업에 전격진입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