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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전쟁시기의 전승기념비 연성대첩비각을 복원

2012년 11월 29일 09:00 공화국

리조시기의 연성대첩비각이 복원되였다.

연성대첩비는 1592년 임진조국전쟁시기 왜적을 쳐물리친 연안성인민들의 애국투쟁사실을 길이 전하기 위하여 1608년에 세운 전승기념비이다.

황해남도 연안군 연안읍 중심에 있는 남산꼭대기에 서있는 비는 화강암으로 된 2단의 장방형받침돌(밑면 너비 1.4m)우에 검은대리석비몸을 세운것이다. 웃면은 머리돌이 없이 반원형으로 다듬어 마무리하였다.

비몸의 높이는 1.98m, 너비는 0.74m이다.

비문에는 1592년 8월 말부터 9월 초에 걸쳐 연안성에 달려든 왜적들을 결사적으로 물리친 내용이 적혀있다.

연성대첩비의 전체 높이는 2.54m이다.

원래 연성대첩비를 보호하는 비각이 있었으나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1950~1953) 미군의 폭격만행으로 파괴되였었다.

연성대첩비각은 이번에 유적보호기관의 노력에 의해 옛모습그대로 복원되였다.

(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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