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메 프린시페대통령, 친선협조관계의 확대발전을 희망
2012년 11월 21일 16:48 대외・국제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산토메 프린시페의 마누엘 삔또 다 꼬스따대통령은 6일 곽지환 이 나라 주재 조선특명전권대사가 신임장을 봉정한 석상에서 산토메 프린시페와 조선사이의 관계는 오래전에 김일성주석께서 마련하여주신 력사적관계라고 지적하고 그이께서 몸소 마련해주신 두 나라사이의 훌륭한 친선협조관계가 전면적으로 확대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였다.
대통령은 김일성주석은 새 사회건설을 위한 산토메 프린시페인민의 투쟁을 물심량면으로 지원해주신 잊지 못할 은인이시라고 말하였다.
빠뜨리스 에메리 뜨로보아다수상도 7일 의례방문한 곽지환대사와 만난 석상에서 김정은각하께서 건강하시여 조선인민을 이끄시는 숭고한 사업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실것을 충심으로 축원하는 자신의 인사를 전하여드릴것을 대사에게 부탁하였다.
수상은 두 나라사이의 경제협조관계를 확대발전시켜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또한 이날 산토메 프린시페해방운동-사회민주당의 죠르제 아마두위원장은 곽지환대사를 만난 석상에서 오랜 투쟁력사와 풍부한 경험을 가진 조선로동당과의 관계를 중시하고 적극 발전시키는것은 산토메 프린시페해방운동-사회민주당의 확고한 립장이라고 말하였다. 그리고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조선로동당과 인민의 투쟁을 언제나 지지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