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통신, 평양시내 공원꾸리기와 호안정리공사에 참가한 군인들의 위훈에 관한 상보 발표
2012년 11월 18일 12:44 공화국절세위인의 숭고한 인민사랑, 혁명군대의불굴의 정신력이 안아온 천지개벽
조선중앙통신사는 17일, 평양시내 공원꾸리기와 호안정리공사에 참가한 인민군군인들의 영웅적위훈에 관한 상보를 발표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선군혁명의 척후병, 강성국가건설의 주력군으로 위용떨치고있는 인민군군인들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 거창한 전변의 력사를 펼치며 인민의 행복을 끝없이 창조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조국관, 인민관을 받들고 인민군장병들은 최근 40여일간 혁명적군인정신과 무비의 애국헌신으로 수도 평양시를 세계적인 도시, 선군문화의 중심지답게 꾸리기 위한 투쟁을 벌려 새로운 평양번영기를 안아오는 영웅서사시를 창조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와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지구를 더 훌륭히 꾸리고 수도의 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한 투쟁속에서 방대한 합장강정리공사가 불과 6일동안에 끝났다.
보통강바닥파기와 호안정리를 위한 대자연개조전투가 9일만에 마무리되고 평양시 10여개구역에 체육유희오락과 편의봉사시설들을 그쯘히 갖춘 18개 공원들이 새롭게 일떠섬으로써 수도의 풍치가 더욱 아름다와졌다.
종전의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변모시킨 이 천지개벽은 김정일애국주의를 신념으로 체질화하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단 한치의 드팀도 없이 결사관철하는 백두산혁명강군의 불타는 애국충정과 군인기질, 군인본때가 낳은 기적이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장병들은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주요전구마다에서 불가능을 모르는 혁명강군의 위력을 계속 떨치며 대고조진군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합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수도 평양을 더 훌륭히 꾸리기 위한 대자연개조구상을 펼치시고 이 거창한 사업을 인민군대가 맡아 해제낄데 대한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매일 공사진척정형을 알아보시고 단숨에의 공격정신으로 다그쳐 끝내기 위한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며 인민군대가 당의 군대, 인민의 군대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당의 크나큰 믿음과 현명한 령도를 받들고 인민군군인들은 대자연개조를 위한 돌격전들에 즉시 진입하였으며 위훈을 보다 큰 위훈으로 끊임없이 이어나갔다.
합장강정리공사에서 인민군대의 결사관철의 기상이 높이 발휘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받은 즉시 부대들에서는 전투목표가 제시되고 군인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립체전, 섬멸전으로 공사를 다그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이 힘있게 벌어졌다.
건설력량이 투입되고 기중기차와 준첩선, 고무배와 화물자동차를 비롯한 굴착 및 수송기재들이 공사장들에 신속히 기동전개되였다.
합장강에서는 밤낮이 따로 없는 치렬한 격전이 벌어졌다.
군인들은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관철하기 전에는 휴식할 권리가 없다고 하면서 보통때 같으면 상상도 할수 없는 놀라운 속도로 분과 초를아껴가며 감탕처리공사를 불이 번쩍나게 다그쳤다.
부대별, 교대별, 륜전기재별 사회주의경쟁이 힘있게 벌어지고 예술선전대와 군인가족들의 화선선동, 축하방송들이 공사장을 들끓게 하며 군인들의 사기를 북돋아주었다.
최고사령관기와 공화국기가 펄펄 휘날리는 전투장마다에서 장령, 군관, 병사들모두가 감탕마대를 지고 뛰고 또 뛰였다.
혁명군대를 언제나 돌격전의 첫자리에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믿음에 승리의 보고로 보답할 인민군군인들의 결사의 각오와 충천한 기세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켰다.
전투가 시작되여 하루동안에 감탕처리계획의 48%가 수행되는 위훈이 창조되였다.
감탕판에서 격식없는 오락회, 전시가요합창경연, 웅변경연, 즉흥시발표모임 등이 벌어져 전투분위기는 갈수록 고조되였다.
뜬다리와 조립식다리를 설치하여 강복판에 대형굴착기들을 들이밀고 감탕을 퍼내는 공법이 대담하게 도입되고 감탕운반떼목이 리용되였다.
기계화전으로 감탕파기속도를 최고 3배이상 높인 부대들의 경험들이 일반화되여 공사속도는 시간이 흐를수록 빨라졌다.
조국산천을 아름답게 변모시켜갈 군인들의 애국충정은 수문과 다리, 옹벽보수를 비롯한 여러 전투에서도 높이 발휘되였다.
감탕처리과정에 채취한 모래를 옹벽보수작업에 리용하는 등 건설자재들을 탐구동원하기 위한 투쟁이 전개되였다.
불과 48시간만에 수문들과 다리의 보수가 완료되고 옹벽보수공사가 힘있게 추진되였으며 합장강주변정리공사도 적극 진척되였다.
인민군군인들은 영웅적투쟁으로 28만여㎥의 감탕을 파내고 1만 8 000㎡의 옹벽보수 및 세척, 25만여㎡의 지대정리 및 잔디심기, 수문과 다리, 취수구들의 보수 및 도색 등 모든 공사과제를 단 6일동안에 끝내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관철을 위해 성실한 애국의 땀, 량심의 땀, 위훈의 땀을 뿌려가는 군인들의 투쟁에 무한히 고무된 시민들도 떨쳐나 합장강정리공사를 본때있게 내밀었다.
인민군대의 혁명적군인정신에 의해 합장강일대는 옛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천지개벽되였다.
인민군장병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련이어 맡겨주신 보통강정리공사에서도 혁명군대의 전투적기상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애국의 숨결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보통강호안의 전구간이 돌격전으로 부글부글 끓어번졌다.
오랜기간 쌓이고쌓인 퇴적물과 감탕을 파내고 호안을 일신시켜야 하는 보통강정리공사는 보통의 상식으로는 엄두도 낼수 없게 방대하였으며 부족되는것도 많았다.
그러나 혁명의 군대, 인민의 군대앞에 못해낼 일이란 없었다.
명령을 받은 즉시 전투장들에 도착한 인민군군인들은 숙영지를 전개하기에 앞서 공사에 진입하였다.
감탕파기와 운반, 석축 및 돌다듬기, 지대정리 등 모든 작업과제들이 립체전, 전격전, 기계화전으로 드세차게 벌어졌다.
혁명군가, 투쟁의 진군가가 군인대중의 심장을 쾅쾅 울려주고 전투장들을 혁신과 위훈으로 불도가니마냥 끓게 하였다.
지휘관들은 합장강정리공사의 경험을 살려 전투조직과 지휘를 짜고들며 보통강바닥파기에 력량을 집중하는 한편 대오의 앞장에 섰다.
강폭이 넓은 구간을 맡은 부대들에서는 감탕량이 방대한데 맞게 기계화비중을 훨씬 높이고 립체전을 벌려 공사속도를 부단히 높여나갔다.
륜전기재, 중기계운전사들은 교대별사회주의경쟁의 불길속에서 감탕과 자재설비를 비롯한 백수십만㎥의 물동량을 책임적으로 수송하였다.
기계수단을 댈수 없는 구간들에서는 호안의 지형조건에 맞게 자체로 설비, 기재들이 창안제작되고 배합작전이 이루어져 공사가 빠른속도로 추진되였다.
인민군군인들은 80여만㎥의 감탕파기와 운반, 3만 2,000여㎡의 옹벽석축공사, 9만여㎡의 지대정리 및 록화사업 등 보통강정리공사를 단 9일동안에 해제끼는 자랑찬 위훈을 떨치였다.
인민군군인들의 영웅적투쟁은 시안의 기관, 공장, 기업소 일군들과 각계층 근로자들의 애국열의를 분발시키였다.
어렵고 방대한 공사과제를 수행하는 전투속에서도 인민군부대들에서는 올해를 인민을 위한 해로 정한 당의 의도에 맞게 좋은 일을 더 많이 찾아하기 위한 사업도 활발히 진행하였다.
공사기간 강주변 70여개소의 휴식터, 20여동의 건물, 수백m의 울타리를 보수해주었으며 나무심기와 지대정리를 질적으로 하였다.
자체로 마련한 건설자재들로 혁명사적비주변 등을 보수하고 수천매의 보도블로크를 생산하여 룡흥지구의 공원과 유보도, 샘물터를 새롭게 꾸리였으며 새끼물고기들도 보통강에 놓아준것을 비롯하여 아름다운 소행들이 수없이 발양되였다.
인민들로부터 받은 원호물자를 그대로 유치원어린이들에게 보내주고 평양시화초생산사업소의 밭을 군민포전으로 잘 가꾸어주는 등 군인들속에서 발휘된 고상한 풍모는 군민단합의 화원을 더욱 아름답게 해주었다.
인민군장병들은 보통강바닥파기와 호안정리공사를 불이 번쩍나게 해제낀 기세로 련이어 평양시내 공원들을 꾸리기 위한 전투에 진입하였다.
평양시내 공원들을 인민군대가 맡아 록음이 우거지고 인민의 문화휴식조건을 훌륭히 갖춘 행복의 터전으로 꾸리도록 할데 대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믿음은 군인들의 애국충정을 더욱 세차게 분출시켰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인민사랑을 활짝 꽃피워가려는 군인들의 투쟁으로 하여 공원들은 하루가 다르게 변모되여갔다.
공원꾸리기에서 선 편리성, 후 미학성의 원칙을 철저히 구현하며 천년을 책임지고 만년을 보증하자는 애국심이 군인들의 가슴마다에 맥박쳐 공사의 속도와 질이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되였다.
북새공원을 맡은 부대들에서는 명령을 받은 즉시 군인들을 현장에 기동전개시키고 단 하루동안에 지대정리작업을 해제끼였으며 20여일간 낮과 밤이 따로없는 전투를 벌려 빈터우에 최상급의 공원을 건설하는 놀라운 혁신을 창조하였다.
단 며칠동안에 1만 6,000㎥의 굴착 및 성토작업과 보도블로크깔기, 잔디와 나무심기가 끝나고 로라스케트장과 종합체육장이 훌륭히 꾸려진 상흥아동공원이 옛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개건보수되였다.
대동문공원을 맡은 군인들은 혼석과 세멘트를 비롯한 건설자재들을 따라세우고 300여㎡의 콩크리트 및 피치포장과 수십개의 체육 및 유희시설설치작업을 립체전, 섬멸전의 방법으로 내밀었다.
공사전기간 현장에서 밤을 밝히고 새날을 맞으며 긴장한 전투를 벌려온 지휘관들과 병사들의 헌신적인 투쟁으로 보통강공원에 5개의 체육장과 2동의 부속건물이 새로 건설되고 각종 의자들이 설치되였으며 수천㎡의 원림록화사업이 질적으로 진행되였다.
1만 5,000여㎡에 달하는 탑제공원, 청류공원도 훌륭히 완성되였다.
수백m의 울타리쌓기 등 21개소의 건축과제가 10일동안에, 4,400㎡의 보도블로크깔기, 16개의 체육장콩크리트치기, 지대정리가 한주일만에 끝났다.
인민군군인들은 력량을 집중하여 평양시공원꾸리기 총면적의 30%에 해당한 련못공원과 봉사시설들까지 그쯘히 갖춘 삼마공원, 서평양공원 등을 번듯하게 해놓았다.
이틀만에 3,000㎡의 잔디심기가 끝난 류경공원과 금란섬공원에도 인민들에게 더 좋은 문화휴식터들을 마련해주기 위한 군인들의 투쟁위훈이 깃들어있다.
인민군장병들은 불과 25일동안에 수도의 18개 공원들에 록지를 조성하고 배구장, 롱구장, 바드민톤장, 로라스케트장을 비롯한 수십개의 체육장을 건설하였으며 백수십개의 각종 유희 및 운동기구들을 설치하였다.
혁명의 수도 평양을 당의 뜻대로 변모시키기 위한 영웅적투쟁과 위훈의 40여일간 인민군군인들속에서는 백두산혁명강군의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가 남김없이 발휘되였다.
뜻밖의 재난을 당한 가정에 TV와 많은 식량, 부식물들도 보내주고 강물에 빠져 사경에 처한 주민도 구원해주며 인민을 위한 길에 진심을 바쳐온 군인들의 값높은 정신세계는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혁명군대에 대한 신뢰심이 더욱 깊이 자리잡게 하였다.
우리 당이 펼친 설계도따라 인민군대가 마련하여놓은 행복의 터전들에서는 인민들의 웃음꽃이 활짝 피여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김정일애국주의로 심장을 불태우며 최고사령관의 명령지시를 결사관철하여 평양시안의 공원꾸리기와 호안정리공사를 빛나게 결속한 인민군부대들에 감사를 보내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새로운 평양번영기를 안아온 조선인민군 장병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원수님의 선군혁명령도따라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강성번영을 위한 투쟁에서 무진막강한 위력을 온 세상에 남김없이 과시해나갈 열의에 넘쳐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