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편의시설의 본보기, 제1목욕탕
2012년 11월 02일 11:21 공화국소나무, 옥돌한증방이 인기
새로 개건된 제1목욕탕이 평양시안의 위생편의시설들의 본보기로 되고있다.
이곳 목욕탕에 꾸려진 소금한증방과 옥돌한증방은 지난 5월 전국적규모의 건축설계전시회에 그 형성안이 출품된바 있다.
이것들이 수도의 대중위생편의시설에 꾸려지게 되는것은 처음되는 일이다.
1980년대 평양에 일떠선 위생편의시설 창광원을 본보기로 전국의 도시와 마을에 은덕원 등의 이름으로 된 시설들이 꾸려졌었다.
시대의 발전과 시민들의 높아가는 문화정서적요구를 반영하여 목욕탕을 비롯한 위생편의시설들도 전면개건되고있다.
《보여주기사업》진행
영업을 시작한 제1목욕탕을 평양시안의 각 구역인민위원회와 편의봉사부문의 관계자들이 련일 돌아보고있다.
이번 《보여주기사업》의 목적은 제1목욕탕을 본보기로 시안의 모든 위생편의시설들을 전면개건하는데 있다고 한다.
제1목욕탕은 1999년에도 개건사업을 진행한바 있다.
김정일장군님께서는 2009년 6월 제1목욕탕의 개건사업과 관련한 방침을 내놓으시고 그와 관련한 대책들도 세우시였다고 한다.
국가적으로 개건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 자금을 조달하는 사업이 추진되였다.
건설자들은 종전의 목욕탕을 완전히 허물고 기초부터 새로 건설하였다. 건설관계자들에 의하면 타일과 가구 등 내외부의 모든것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였다고 한다.
호평받는 설비들
지상 2층, 지하 1층으로 꾸려진 제1목욕탕에는 대중목욕탕과 가족목욕탕, 한증방, 리발과 미용, 미안, 물놀이장이 꾸려져있다.
목욕탕에는 초음파욕조와 먼적외선치료기를 갖춘 욕조들이 있다.
리용자들의 인기를 모으고있는것이 소나무한증방과 옥돌한증방이다.
소나무한증방은 소나무의 향기로 침엽수림속에 있는듯한 감을 주고 피로회복과 건강에 좋은 효과를 준다.
옥돌한증방도 피부건강에 좋은 천연재료들로 꾸려졌다.
지하에 꾸려진 물놀이장은 어른용수조와 어린이용 수조로 나뉘여있다.
어린이용수조에는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면서 가지고 놀수 있게 유희기구들도 있다.
중구역 류성동에 사는 한 할머니는 며칠전에 왔었는데 오늘은 딸과 손녀를 다 데리고 또 왔다고 하면서 《목욕탕에서 먼적외선치료를 받고나니 로환으로 생긴 병이 다 없어지는것 같다.》고 말하였다.
제1목욕탕의 김영심지배인(55살)은 영업을 시작한 이래 쉴짬이 없다고 하면서 리용자들은 목욕탕이 몇해전의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훌륭히 꾸려진데 대하여 찬사를 아끼지 않고있다고 말한다.
제1목욕탕은 1955년 김일성주석님의 두차례에 걸치는 현지지도를 받으며 평양시의 본보기위생편의시설로 꾸려졌었다.
주석님께서는 전쟁후 평양시에 제일먼저 일떠세운 위생편의시설을 《제1목욕탕》이라고 이름지어주시고 이런 규모의 편의시설을 모든 구역들에 한두개씩 세워 운영할데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평양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