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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총련중앙위원회 위원이며 총련시마네현본부 위원장인 량재식동지가 세상을 떠났다

2021년 11월 01일 13:13 알림

총련중앙위원회 위원이며 총련시마네현본부 위원장인 량재식동지가 10월20일 73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세상을 떠났다.

량재식동지는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무한한 충정을 안고 총련애국사업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조국의 륭성번영과 통일을 위하여 일생을 바쳐 헌신한 총련일군이였다.

1948년 시마네현 하마다시 사까에마찌에서 출생한 고인은 1963년부터 히로시마조선고급학교에 다니고 1966년에 졸업하였다.

고인은 히로시마조선고급학교를 졸업한 후 총련규슈학원과 중앙학원에서 계속 배우면서 시마네현 오후야간학교와 조청본부에서 애국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조청시마네현본부 위원장, 총련시마네현본부 선전부장, 부위원장을 력임하면서 현상공회와 금강보험에서 책임일군으로 활동하였다.

2010년부터는 총련시마네현본부 위원장의 중임을 지니고 현상공회 리사장을 겸하면서 조국과 총련, 동포사회의 번영을 위해 헌신하였다.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고인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시여 국기훈장 제1급, 로력훈장, 국기훈장 제2급을 비롯한 갖가지 국가수훈의 영예를 안겨주시였다.

량재식동지의 장의식은 10월 22일 시마네현 이즈모시에서 엄숙히 거행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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