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련분회대표자대회-2012〉토론(요지)・녀성동맹이바라기 쥬오지부 센바분회 김명화분회장
2012년 11월 02일 16:41 동포생활이바라기현에서 제일 큰 지부인 쥬오지부에 속하는 센바분회는 릇안에서 가장 동포호수가 많은 분회이며 특히 이바라기조선초중고급학교가 자리잡은 거점지역으로서 《2중모범분회》의 칭호를 수여받은 애족애국의 전통을 가진 자랑많은 분회이다.
2년전, 녀성동맹지부 위원장이 정기대회를 계기로 분회장을 맡아주지 않겠는가고 부탁해왔는데 나는 이를 선뜻 받아물지 못했었다.
그러나 사이따마에서 시집을 온 후 26년간 이곳 센바분회에서 살면서 력대분회위원들과 사귀여온 나날, 녀성동맹지부와 본부의 비전임, 학교어머니회 회장사업도 해온 자신의 경험으로 미루어보아 말단조직인 분회를 활성화하지 않고서는 활기차고 웃음넘치는 동포동네를 꾸리지 못한다는것을 잘 알고있었기에 분회장을 맡기로 결심하였다.
대회를 계기로 40대를 기본으로 6명으로 새로 꾸려진 분회위원들의 생각은 각이각색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