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다극협력시대 반제자주원칙: 호상존중, 평화공존, 공동번영 / 정기열 (21세기 연구원 원장 조선대학교 객원교수)
2021년 09월 29일 17:08 조국・정세-76주년 8.15 아침에 시작한 긴 단상을 끝내며-
머리말: ‘호상존중, 평화공존, 공동번영’으로 대표되는 ‘21세기 다극협력시대 반제자주원칙’
‘호상존중, 평화공존, 공동번영’으로 대표되는 ‘21세기 다극협력시대 반제자주원칙’은 인류의 향후 운명을 가름할 결정적 가치, 기준, 자대가 될것이다. “오늘 정세”라면 지구가 뒤집히지 않는 한 이 원칙만큼은 더는 거래, 타협, 양보가 불가능한 시대가 될 것이 확실하다. 오늘 정세는 무엇을 뜻하나?
첫째, 조선, 중국, 로씨야로 대표되는 지구촌의 세 ‘반제자주핵전략국가’가 ‘전략적 련대협력관계’를 유지, 강화, 심화시키고 있는 정세를 뜻한다.
둘째, 우 세 핵전략강국을 중심으로 자신을(아직 군사경제적으로) 스스로 지키기 어려우나 근본에서 반제자주적인 주로 이란, 수리아, 예멘, 꾸바, 니까라과, 베네수엘라, 볼리비아 같은 제3 세계 반제자주성향국가들이 조.중.로 세 반제자주핵전략국가의 지원.엄호 하에 슬기롭게 호상련대하고 협력하는 정세를 뜻한다.
셋째, “나토/유럽연합 분렬이 갈수록 심화되는” 정세를 뜻한다. 유태네오콘세력이 30여 서양국가 들러리 세우고 벌린 ‘침략전쟁’ 결과 놓고 서구분렬이 계속되고 있다. 미국은 아프간사태를 “와해, 붕괴, 패주” 뜻하는 영어단어 “Debacle”(디버클)로 표현한다. 아프간에서의 와해.붕괴.패주는 오늘 “500년 서구문명의 디버클”로까지 확대, 해석되며 세상의 서구에 대한 수백년 환상 또한 동시에 ‘와해.붕괴’ 중이다. “유럽자체군사조직” 요구가 유럽련합(EU)에서 다시 제기된 배경이다.
넷째, “아프간 패주” 뒤 이딸리아, 웽그리아 중심 “EU탈퇴” 움직임은 더 확산되고있다. 워싱턴의 조폭 수준 공갈협박도 “로.독의 노르트 스트림(가스관) 2 완공”을 막지 못했다. 2016년 대선때부터 “영국 EU탈퇴 지지”, “낡아빠진 나토”(NATO) 무용론” 주장한 트럼프가 유럽에서 환생한 것같다.
일극지배시대 벗어나는 과정 만만치 않지만 다극협력시대로의 이행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먼저 EU문제를 짚자. “유태금융세력의 유럽경제지배도구”인 EU는 먼저 1) 미련준, 유럽중앙은행 통해 유럽 각국의 경제주권을 탈취했다; 2) 신자유주의 앞세워 유럽(북유럽)국가들의 사회주의적 복지제도를 약화시켰다; 3) 중동북아프리카에서 20년 반테로전쟁으로 수백만 난민을 량산시켰다; 4) 대규모 난민류입으로 유럽의 정치경제사회문화종교갈등이 심화됐다; 5) 유럽의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더 악화됐다; 5) 목적의식적으로 “유럽의 전반적 극우화/파쑈화”를 추동했다. NATO와 함께EU 또한 유태금융세력의 유럽분렬지배도구(divide & conquer)란 오랜 지적은 틀리지 않다. 자본주의세상 수백 년 모든 것을 지배한 로스차일드, 록펠러, 게이츠 같은 유태금융세력이 스위스 다보스포럼(GEF) 통해 주장하는 “Great Reset”(그레이트 리세트)와 무관치 않다.
“500년 서구일극지배가 붕괴를 계속하며” 헤지스, 쵸스도프스키, 에스코바, 운쯔, 퀘니히 같은 지구촌량심들은 아프간사태 뒤 수백년 일극지배세상에 대한 생각, 립장을 더 적극 밝히고 있다. EU, NATO, IMF, World Bank, UN, 그리고 유엔 산하 유엔안보리, 세계보건기구, 유엔인권위원회 같은 모든 소위 “국제기구”들, 특히 다보스포럼 같은 “유태억만장자들의 사적정치경제조직들”이 2차대전 뒤 ‘영미[신사]제국’ 앞세운채 “세상을 완벽하게 지배한/속인 “도구”란 사실을 지적한다. 일극지배세력의 수백년 지배피지배구도를 강화하기 위한 구도, 술수, 속임수라는 지적이다. 수십년 유엔안보리라는 도구 동원 조선을 봉쇄.제재하고, NATO.EU라는 도구 동원 로씨야, 중국, 이란, 수리아 등 반제자주국가들의 ‘정권교체’ 곧 세계제패야망 실현하려는 망상이 대표적 례다.
2차대전 뒤 세상을 지배한 유태대서양세력의 ‘로독가스관건설저지방해공작’은 결국 좌절됐다. 유럽로씨야관계복원을 지연.저지.파탄시키려던 유태네오콘세력의 로씨야정권교체시도가 무산된것이다. “미국이 21세기를 완벽하게 지배한다”는 패권망상에 기초한 “미국의 새 세기 프로젝트” 연장선에서 벌린 “우크라이나쿠데타(2014. 2)” 통해 로씨야를 악마화.고립, 압살하려던 7년 공작이 실패한것이다. 우크라이나쿠데타, 러독가스관건설방해 등 유럽과 로씨야를 분렬시켜 모두를 손쉽게 지배하려던 전략이 좌절된 것이다. 유태세력의 로씨야악마화, 전쟁위협, 금융제재 통한 포위고립압살전략은 거꾸로 로씨야의 “자립적 경제발전전략”을 극적으로 되살렸다. 30년만이다. 조.중.로.이란의 전략적 련대협력관계도 심화시켰다. ‘21세기 지정학’의 첫 역설이다.
사우디에서 패트리어트, 사드포대 철수, 미국 아프간에 이어 중동에서도 발 빼나? ‘한국’에서도?
블링컨으로 대표되는 유태세력은 “허수아비대통령” 앞세운 채 패트리어트/사드포대를 조용히 빼갔다. ‘미국, 아프간에 이어 사우디에서도 발 빼나?’란 기사가 언론에 넘친 리유다. 이어 “미국, 한국에서도 발 빼나?”란 기사도 눈에 띄었다. 미군부관리들이 서둘러 ‘절대 그럴 일 없다!’ 손사래 쳤다. 정말 그럴가? 미국은 아프간에서 스스로 군대를 뺀것이 아니다. “야밤도주였다.” 대규모 “바그람미공군기지철수”가 그랬다. 더는 버틸 수 없어서다. 산더미처럼 싸놓은 최첨단무기도 집단의 사상, 의지 앞에선 무용지물과 같다. 사우디처지도 같다. “천문학적 단위 최첨단무기들”이 예멘혁명군의 “1990년대 조선미싸일 앞에서 무용지물”이 된것과 같다. “SLBM시험발사성공” 소식이 서울에서 들린다. 천문학적 세금 쏟아 산 남녘의 최첨단미국무기들은 례외일가?
미국의 공갈제재협박에도 터키를 선두로 사우디까지 “로씨야무기구입”에 나선 이유다. 예멘실패 거치며 “사우디도 조선무기에 관심 갖기 시작했다”는 소식도 중동에서 들려온다. 유럽만 아니라 다른 소위 “동맹”(실제는 식민지)들도 “유태지배영미제국 와해중”이란 사실을 모르지 않다는 증거다. 일본, 한국은 그러나 여전히 예외다. ‘오커스’(AUKUS)에 코가 꿰인 호주 역시 같다. 동경은 당장 ‘환영한다’고 나왔다. 일본답다. 몇가지를 짚어야 한다. 첫째, 오커스는 “NATO.EU분렬” 론쟁이 과장이 아니란 사실을 보여준다. 둘째, 중국견제만이 아니다. 로씨야는 자신들도 견제 대상이라 했다. 중.로만? 아니다. 조.중.로 모두에 대한 견제다. 셋째, 다극화 일등공신은 다름아닌 유태세력이다. “제 발등 찍는” 일에서 그들은 세계최고다. 21세기 지정학의 또 다른 역설이다.
“‘미국.영국.호주(AUKUS)핵잠동맹출범’”에 프랑스 “배신”이라며 “주미주호대사소환”
9월 17일 미국주도 “중국 견제용 안보협력체 ‘AUKUS’ 출범 발표” 뒤 빠리는 미불외교관계 243년 력사 처음으로 주미대사를 소환했다. 주호대사도 소환됐다. “핵잠개발기술 제공부터 3국협력 시작, 호주 향후 20년 핵잠수함 8척 건조 예상”, “호주는 프랑스와 2016년 600억 $규모 재래식 잠수함 12척 건조하기로 [체결한] 계약 [파기]”를 발표했다. 빠리는 이를 두고 ‘배신’이라 불렀다.” EU가 회오리바람 속으로 빨려들어간것 같다. 난리도 이만저만 아니다. 허수아비영미 앞세운 유태네오콘세력은 또 다른 자충수로 끝날 부메랑 패를 왜 계속 던질까? 21세기는 미국의 세기라는 세계제패야망이 계획대로 진행되기 때문일가? 아니다. 반대다. 세계패권야망에 눈먼 유태금융제국이 속수무책으로 붕괴하는 오늘을 향후 인류사는 어떻게 기록할가? 궁금하다.
오커스와 함께 2007년부터 론의되던 미국, 일본, 호주, 인디아가 참가한 ‘쿼드’[Quad: 4개국 소위 ‘다자안보대화’]가 최근 화제다. 쿼드도 중국이 기본 대상이다. 쿼드에서 핵심은 그러나 인디아다. 인디아가 적극적이지 않자 쿼드는 2020년 “쿼드+”라는 꼼수를 내놓았다. 한국, 베트남, 뉴질랜드가 대상이다. 9.17오커스 출범에서 몇가지를 추론할 수 있다. 1) 대단한 무리수인 오커스는 뉴질랜드, 인디아가 쿼드에 관심이 없음을 뜻할수 있다. 오커스가 출범한 날 열린 SCO 21차 정상회담에 인디아가 적극 참가한것이 좋은 례다; 2) ‘한국’은 쿼드플러스에 참가할 뜻을 아직 밝히지 않았다(?). 윁남도 다르지않아보인다. 쿼드+쿼드플러스 대신 꺼낸 오커스카드는 희망대상국가들 참가가 불투명해지자 다급해 갈팡질팡하는 유태세력의 부메랑수 같다.
“’2차대전 뒤 세계를 일극지배’한 영미제국 주도 “대서양동맹”(Atlantic Alliance) 붕괴 중
“아프간패주” 뒤 꺼내든 오커스카드 또한 유태세력의 또 다른 자충수로 끝날것 같다. 아프간 뒤 “사이코패스(Psychopath)/소시오패스(Sociopath)집단”으로 불리는 유태세력의 화급함, 황망함이 눈에 띈다. 블링컨 국무장관이 대표적이다. 9.11 빌미로 시작한 반테로전쟁결과가 유태세력을 궁지로 몰기때문일까? 오커스는 뚜껑을 열자마자 오작품인것이 드러났다. 바보 아니고선 쓸 수 없는 최악카드라는 지적이 다수다. 한편 국제반제자주련대는 아프간패주 뒤 강화되는 추세다. 유럽은 반대다. 2차대전 뒤 영미제국 띄워 70년 세상을 일극지배한 유태금융세력의 소위 “대서양동맹이 붕괴한다”는 소리는 밖에서보다 동맹 안에서 나온다. 유럽이 미국 뒤에 확실하게 줄 선것이 아니라 반대가 된것이다. 미국과 거리 두려는 움직임이 거꾸로 확산되고 있다.
“세계경찰무용론, 나토무용론, 영국EU탈퇴 지지, 아프간.수리아.한국 등에서의 미군철수 주장, 유태금융세력이 지배하는 서방주류언론과의 전쟁, ‘딮스테이트’(‘비선출기득권세력’)와의 전면전, 조미관계정상화시도”로 대표되는 “트럼프시대 대서양동맹붕괴 가속됐다”는 평가는 민주당으로 대표되는 유태세력의 “트럼프증오”를 극한으로 치닫게 했다. “로골적인 대대적 부정선거”도 마다 않은 이유다. “그것 외에 트럼프제거방법이 없었기 때문이다”. 유태금융세력이 택한 대안은 당시 “치매 증세”마저 보이고 아들은 마약복용.미성년성매매로 수사대상에 올라있으며 부통령 시절 “우크라이나로부터 수십억대 뢰물 수여”로 정치적으로 ‘산 송장’에 다름없던 후보를 ‘허수아비’로 내세운 리유다. 트럼프와 달리 유태세력 마음대로 부릴수 있는 바이든을 선택한 리유다.
“대대적인 선거부정문제 덮기 위해 만든 사건이 “의회란입카드”라는 지적, 의심은 사건 당시 이미 언론을 도배했다. 소위 “1.6반란사건” 때 체포된 사람들 중 “FBI 요원들도 있었는데 그들은 모두 법망에서 빠져나갔다”는 사실이 폭스뉴스 통해 알려지며 ‘1.6반란사건’에 대한 의심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확산됐다. “민주당, 주류언론 지원.엄호.묵인 속에 FBI가 주도한 ‘내부작업’”(Inside Job)으로 또 하나의 “거짓기발사건”(False Flag)이란 주장까지 제기되자 로이터 같은 대표적 주류통신매체까지 허겁지겁 나서게 만들었다. 로이터 포함 주류언론은 모두 약속이나 한것처럼 사실확인조사과정없이 ‘사실무근’이라 주장하고 나섰다. 전형적인 “도둑이 제발 저린” 모양새다. “부정선거문제”가 “미국을 내전으로 몰아갈”것이란 념려는 그러나 코비드가 해결해줬다.
부정선거문제로 골머리 앓던 유태민주당세력에게 “코로나”에 이어 소위 “델타변종비루스”는 정녕 구세주가 아닐 수 없다. “공산당악마” 사라진 뒤 “대안”을 구하던 유태군산세력에게 “새로운 악마”로 “이슬람테러리스트” 등장시켜준 9.11사건이 구세주였던것과 같다. 판박이로 같다. 2016년 대선때 “로씨야게이트”가 당시 힐러리민주당대선캠프 변호사가 날조한 사실이 확인되며 지배세력 위기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주류언론이 한결같이 “1.6의회란입”을 ‘반란사건’이라 부른 거짓기발사건은 유태민주당기득권세력 모두의 합작품이다. 이 사건에 대한 진실은 오늘 유일하게 ‘보수매체’ 폭스뉴스만 다룬다. 다른 주류언론은 또 다시 모두 벙어리가 됐다.
위기쓰나미 속에 지배세력의 불안감, 조급증, 두려움은 얼굴에서도 드러난다. 대표적 인물이 앞에 언급한 유태국무장관 블링컨이다. 아프간(도주탈출작전)실패가 상하량원에서 도마우에 오르며 유태세력의 사이코패스/소시오패스 문제가 또 다시 론란이 됐다. 정신착란말기증세로 보이는 문제가 그들에게서 일관되게 나타나서다. 증세는 “현실부정”이다. “아프간사태” 비롯 모든 문제에 그들은 거짓으로 일관한다. 한결같다. 상하원청문회에서도 같다. 위기 앞에 혼비백산하면서도 한편 그들은 모두 아무일 없듯 오늘도 “세계유일초강국” 행세한다. 유태국무장관은 군산복합체 출신 흑인국방장관 데리고 유럽으로, 얼굴마담 역의 흑인녀성부통령은 아시아로 갔다. 일종의 ‘제국위기관리’다. 세상은 ‘벌거벗은 임금님(제국)’ 또 다시 맞는 ‘억지춘향쇼’ 해야 할 판이다.
조.중.로 반제자주핵전략국가가 주도하는 다극협력시대의 도래는 그 무엇으로도 막을 수 없다
조.중.로 반제자주핵전략국가들과 뜻을 같이하는 국가들이 지구에서 동시에 몽땅 사라지지 않는 한 21세기 초 다극협력시대의 도래는 오늘 그 무엇으로도 막을수 없다. 9. 17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 SCO 21차 정상회의 공동선언이 천명한 시대의 진리다. 라이시 신임 이란 대통령은 SCO 가입 연설에서 “저항의 축”(Exis of Resistance)을 론했다. 같은 표현은 그의 첫 유엔연설에서도 사용됐다. 이 표현은 40년전 쏘련을 ‘악마의 제국(Evil Empire)이라 부른 레이간과, 20년전 이란 포함 핵심반제자주국가들을 ‘악의 축’이라 부른 부쉬를 련상시킨다. 반제자주국가들은 오늘 진짜 “악마의 제국”에게 대등하게 맞서는 범세계적 저항의 축을 결성한 것이다. 21차 SCO 공동선언은 ‘진짜악마제국’과 더는 그 어떤 거래, 흥정, 양보도 없을것임을 천명한 선언이다.
그 선언은 500년 서구일극시대와의 결별을 뜻한다. 인류에게 남은 과제는 이제 그 결별을 “어떻게 마무리 짓는가?”다. 세계사에 존재한 모든 제국은 그러나 늙고 병들어 회복불능상태가 되더라도 “제국”이기를 스스로 포기하지 못했다. 붕괴과정 특히 말기에 모든 제국의 갈지자걸음은 더욱 심해졌다. “유아독존적.공격적.배타적인 2000년 서유럽백인기독교문명”, 특히 “종교, 황금/돈의 기상천외한 조합”이라는 “유태기독교자본주의”가 세상을 계속 지배한다는것은 인류가 수백년 경험한 ‘피바다력사’가 계속됨을 뜻한다. 제국주의침략전쟁 계속으로 파괴, 학살, 략탈 , 획일화, 문화동화(Cultural Assimilation: 서구화/미국화)력사가 계속될것을 뜻한다. ‘SCO확장’은 그러나 호상존중.평화공존.공동번영 곧 다극시대원칙을 향후 더는 방기하지 않을것임을 뜻한다.
조중로로 대표되는 반제자주핵전략국가에 대하여: ‘진정한 강국’은 ‘외양’이 결정하지 않는다
“조중로로 대표되는 지구촌의 세 ‘반제자주핵전략국가’”란 용어에 대해 잠간 론하자. 주지하듯 이 용어는 세상이 사용하는 일반적 표현이 아니다. 반제자주국가 포함 유엔회원국 200여개 거의 모두 또한 이 용어를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을것이다. 민족해방과정 조선과 인연 맺은 윁남, 꾸바, 니까라과, 엘살바도르, 이란, 수리아, 예멘, 나미비아 같은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국가들은 그러나 례외일수 있다. 해방혁명운동 과정 조선 도움 받은 3세계나라들은 작지 않다. 그 사실은 그러나 세상에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들은 조선을 ‘반제자주핵전략국가’라 부르기 주저 않는다. 그런 생각은 2017년 화성 15호 시험발사성공 뒤 꾸바유엔대표의 “앞으로 과제는 유엔회원국 절대다수인 3세계국가 대표해 조선이 안보리상임리국 되는것”이란 발언에 잘 묻어있다.
그런 생각을 밖으로 공개하고 쓰는것은 그러나 또 다른 문제라고 생각한다. 조선이 중.로처럼 외양(령토, 인구)이 큰 ‘대국’이라면 이야기는 다르다. 세상은 오늘 너도나도 “다극화”를 론한다. 다극화시대 론하며 세상은 “대국 중.로”를 언급한다. 자연스런 현상이다. 지난 30년 홀홀단신으로 “다극화시대 첫 관문을 연 조선”에 대해선 세상은 아직 언급이 없다. 그런 해석.정의도 없다. 혹 있더라도 공개된것은 없다. 첫째는 “북한붕괴론” 같은 수십 년 ‘조선악마화선전’이 원인일수 있다. 둘째, 외양에서 조선은 ‘소국’이다. ‘대국’이 아니다. 인류사는 그러나 ‘강국’을 외양으로 정의하지 않았다. 크기와 상관없이 진정한 힘(국력)을 가질 때 강국으로 불렸다. 영국이 좋은 예다. 영국도 외양은 소국이다. 대국이 아니다. 영국은 그러나 “한때 세계 제1의 제국”이 됐다.
조선과 중.로 반제자주핵전략강국의 국력은 침략.파괴.학살.략탈 일삼는 제국주의 국력과 다르다
주지하듯 18세기 중엽 산업혁명 이후 20세기 중엽까지 약 200년 영국은 “대영제국’으로 불렸다. 그러나 그들은 그 힘으로 “세상을 리롭게”(홍익인간:弘益人间)하는데 쓰지 않았다. 반대다. 에스빠냐, 프랑스, 일본도 외양은 대국이 아니다. 그러나 그들도 한때 세계를 휘젓고 다닌 ‘강국’(제국)이었다. 영.불.서.일처럼 외양은 ‘대국’이 아니지만 조선은 ‘국력(힘)”에서 오늘 진정한 의미의 ‘강국’이 됐다. 강국은 앞(4제국)과 다른 ‘반제자주핵전략강국’이다. 조선이 중.로와 함께 ‘반제자주핵전략국가’로 오늘 다극화시대를 주도하고있는 사실을 따라서 누군가는 밝히고 기록으로 남길 의무가 있다. 반제자주핵전략강국 조선의 힘은 무엇보다 수백 년 세상을 식민지화하고 침략전쟁과 살육, 파괴, 략탈 일삼다 패망한 영.불.서.일 같은 제국주의 국력과 근본에서 다른 국력이다.
조선의 국력은 “세상을 널리 리롭게(홍익인간)하는” 힘이다. 민족의 자유, 독립, 해방은 물론 온 세상 인류가 제국주의지배로부터 벗어나 ‘호상존중.평화공존.공동번영’하는 ‘다극협력시대’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다. 전쟁.상쟁.상멸하는 죽임.죽음의 힘이 아니라 평화공존하며 공동번영하는 살림.상생의 힘이다. 따라서 제국주의 힘과 근본에서 다른 힘이다. 소국이 강국 된 뒤 제국주의 길로 갔다 망한 영.불.서.일과 조선은 정반대 길을 갔다. 일제식민지배로부터 온전히 벗어나기도 전 “점령군이 북위 38도 이남을 강점한 채 국토가 분단되며” 시작된 력사다. 국가건설 2년도 채 되지 않은 나라가 미국서구련합세력과 “일제까지 미국충견으로 참가한” “제국주의침략”에 맞서 맨손으로 싸우다시피 한 “민족해방전쟁”에서 수백만이 희생되고 온 나라가 재더미 된 역사다.
정전협정 뒤에도 제국주의는 침략행위를 멈추지 않았다. 이후 장장 6-70년, 특히 일극지배시대 등장 뒤 조선은 “미국거수기로 전락한 유엔안보리” 통해 가해진 “범세계적 경제봉쇄, 금융제재”에 맞서 오늘도 굴함없이 싸우고 있다. 세상 모든 적대세력과의 대결에서 조선은 그러나 승리했다. 2017년 미국주류잡지조차 “게임아우트”(미국패배)을 인정한 력사다. 수십년 극한의 고난 감수하며 조선은 그렇게 다극화시대로 가는 첫 관문을 열어젖혔다. 일극지배시대 중.러는 주지하듯 반제자주문제에서 타협.양보.후퇴.좌절을 반복했다. 그 시기 대가는 참으로 컸다. 조선이 “고난의 행군”을 경험한것처럼 유고련방, 꾸바, 니까라과, 리비아 등 제3세계 반제자주국가들도 극한의 고난을 경험했다. 그 과정 유고, 리비아는 희생됐다. 파괴된 채 역사에서 사라졌다.
맺음말: 오늘 조.중.로 국가최고지도부 역할은 인류의 향후 운명 관련 절대적 중요성을 갖는다
오늘 온 세상이 다극화시대를 론하게 된것은 물론 중.로가 초심으로 돌아왔기에 가능하다. 앞 글 1,2에서 이미 언급했다. 중.로가 반제자주원칙을 다시 세우게 된 것은 인류에게 이보다 더 큰 홍복이 없다고까지 썼다. 인류가 다극화시대 접하게 된 배경엔 그러나 일극지배시대 등장 뒤 1990년대 초부터 2010년대 중반까지 조선이 홀홀단신으로 싸운 세기적 반제자주전쟁, 곧 “조미핵대결사”가 있다. 당시 중.로까지 합세한 유엔안보리봉쇄제재로 절대적 의미의 고립무원, 사면초가 속에 극한의 고립과 싸우며 먹을 것, 입을 것, 땔 것 등 모든것이 절대 부족한 상태에서 홀로 25년 외로이 싸운 조미핵대결사가 있다. 일극지배체제에 첫 파렬구(破裂口)를 낸 조선이 없었다면 오늘 인류가 론하는 다극협력시대는 가능했을가? 글쎄. 독자들 판단에 맡긴다.
자화자찬이 아니다. 있는 그대로의 역사를 미국지배세상 그 누구도 말하고 쓰지 않기때문이다. 조선이 중.로와 함께 다극협력시대 도래를 앞당기고있는것은 물론 다극화시대로 가는 첫 관문을 열어젖힌(그러나 주류세상은 함구하고있는) 력사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서다. 다극협력시대는 대표적인 이슬람반제자주국가 이란 포함 꾸바.니까라과.베네수엘라.볼리비아.수리아.예멘 같은 반제자주국가들도 각각의 처지, 환경에서 자신의 몫을 감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조.중.러와 함께 21세기 다극화시대를 개척하고있다. 일극지배시대 첫 25년 반제자주국가들은 숱한 도전, 위기 거치며 단련됐다. 교훈도 얻었다. 그리고 오늘 모두는 큰 이견없이 일심단결하고있다. 오늘 조.중.로 국가최고지도부 존재가 인류의 향후 운명 관련 절대적 중요성을 갖는 리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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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