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건강, 배움의 보장을 위하여/가나가와중고
2021년 09월 15일 09:40 민족교육각지 조선학교들에서 2학기가 시작된 가운데 교원들은 학생들의 건강과 배움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들을 실천하고있다.
가나가와중고에서는 철저한 감염방지대책을 전제로 하여 교원들이 현시기 요구되는 질좋은 교수, 교양을 제공하기 위해 온갖 시도를 다하고있다.
동교에서는 몇해전부터 교원들에 대한 ICT강습을 정기적으로 진행하여왔다. 이에 따라 모든 교실에 wifi기자재가 설치되고 교원, 학생용으로 ipad를 준비하는 등 교육의 ICT화를 적극 추진해왔다.
작년에 코로나사태가 시작된 당시 이곳 교원들은 ICT에 대한 지식과 경험의 축적에 기초하여 학생들의 학습을 중단없이 보장할것을 다짐하였다고 한다.
일본각지 우리 학교들에 온라인수업 동영상이 발신된 작년 4월이후 비교적 빠른 시기에 학생과 교원이 쌍방사이 원격수업을 원만히 진행하는 환경을 정비하고 5월부터는 원격수업을 본격실시하였다. 그때의 경험들이 올해의 사업에도 이어지고있다.
교원 6년째가 되는 김화숙교원(27살)은 리수계과목을 담당한다.
작년에는 코로나사태가 언제까지 계속될지 알수 없는 조건에서 학생들이 리수계과목을 체계적으로 배울수 있도록 새로 웨브싸이트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