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따간또동포경로려행, 이바라기, 군마, 도찌기 본부가 조직

10번째가 되는 합동려행이 진행되였다.

기따간또동포경로려행이 10월 22～24일에 걸쳐 나스온천에서 진행되였다.

이바라기, 군마, 도찌기 각 본부에서 고령동포들을 위로하기 위해 공동으로 조직한 이번 경로려행에는 25명이 참가하였다. 3현 본부위원장들도 함께 참가하였다.

첫날째 연회에서는 도꾜조선가무단 김혁순단장이 노래를 피로하였으며 동포들도 노래를 부르고 춤도 추며 유쾌히 지냈다.

2일째, 3일째, 참가자들은 맛있는 음식을 들고 단풍구경도 만끽하였다.

동포경로려행에는 25명이 참가하였다.

녀성동맹이바라기 쥬오지부 오재엽고문은 《조직에서 이렇게 즐거운 마당을 조직해주고 군마, 도찌기동포들과 함께 지낼수 있게 해주어 정말 감사하다. 우리도 새 세대들에게 못지 않게 새 모습의 분회창조를 위하여 있는 힘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하였다.

이바라기에서 참가한 하정실씨는 《처음으로 려행에 참가했는데 오래간만에 같은 또래들과 만나 즐거운 한때를 보낼수 있었다. 려행모임을 마련해준데 대해 참으로 고맙게 생각한다. 래년에도 꼭 참가하겠다.》고 말하였다.

군마와 도찌기에서 참가한 고문들도 오래간만에 다른 지방의 고문들과 만날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이런 마당에 더 많은 동포들을 참가하도록 하며 계속 애족애국사업을 벌려 흥하는 민족동네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말하였다.

【이바라기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