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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시살림집건설의 력사를 더듬어(중)1970-90년대/현대적인 거리들이 우후죽순처럼 형성

2021년 06월 28일 14:45 공화국

 창광거리건설이 변혁의 시발점으로

평양시에는 사회주의공업화를 실현한 1970년대부터 현대적인 거리들이 우후죽순처럼 형성되고 수많은 살림집들이 일떠섰다. 80년대에는 《80년대속도》가 창조되면서 평양시에는 이전과는 양상이 다른 대규모 주택거리들이 일떠섰다.

조선에서는 1957년에 사회주의기초건설을 시작한 때로부터 공업생산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단 14년사이에 사회주의공업화를 실현하였다.

이를 긍지높이 선언한것이 1970년 11월의 조선로동당 제5차대회이다.

천리마거리는 당 제5차대회에 즈음하여 준공되였다.

중구역의 보통문으로부터 락랑구역의 충성의 다리에 이르는 주요거리로서 4km의 거리구간에는 수많은 살림집들과 함께 인민문화궁전, 평양체육관, 창광산호텔, 창광원, 청류관을 비롯한 웅장한 공공건물 및 편의봉사시설들이 자리잡고있는 현대적인 거리이다.

천리마거리에 이어 비파거리, 락원거리 등이 건설되였다. 당시 사람들은 새 거리들이 일떠서는것을 보고 경탄을 금치 못해하였다고 한다.

창광거리에 초고층살림집들이 다양한 형태미를 자랑하며 솟아올랐다.

1970년대 말엽부터는 륜환선거리를 개조하는 사업이 추진되였다.

륜환선거리는 오늘의 창광거리에 있는 주택구인데 정전직후에 건설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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