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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사업소 지배인

2021년 05월 24일 11:26 메아리

세계적으로 전파되고있는 악성비루스의 류입을 막기 위해 하늘, 땅, 바다의 모든 경로를 차단한 조선에서는 최근 어로활동에 대한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있다. 지금 수산부문 종사자들은 무슨 일을 하고있을가.

◆8일부 《민주조선》에는 청진중앙동물원사료보장수산사업소(함경북도 청진시) 김성원지배인에 대한 기사가 게재되였다. 신문에 의하면 지배인은 청진시 송평구역 남석협동농장의 농장원이 된 심정으로 농사발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있다. 지난해 입은 큰물피해의 흔적을 채 가시지 못한 농장들의 실태를 뻔히 알면서 외면할수는 없었다고 한다.

◆건물건설은 미룰수 있어도 농사는 철을 놓치면 그만큼 알곡생산이 떨어진다, 농장부터 도와주자. 이런 마음으로 많은 영농물자를 마련해주었을뿐아니라 사업소의 종업원들을 이끌고 포전으로 달려나가 로력적지원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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