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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교육의 개화기를/각지의 경험 4〉일상적인 사업, 마음과 마음을 이어/도꾜제6초급

2021년 04월 28일 11:36 민족교육

꾸준한 사업이 성과를 이루어 학생수증가로 새 학년도를 맞이한 도꾜제6초급(사진은 21학년도 입학식 및 입워식, 4일)

도꾜제6초급은 올해 유치반과 초급부에 원아 및 신입생들을 각각 6명, 계 12명 받아들였다. 이곳 학교는 전체 학생, 원아수가 지난 학년도보다 2명 더 많은 55명으로 2021학년도에 들어서게 되였다. 그동안 코로나재앙속에서도 학교사랑의 뜨거운 마음을 간직한 일군들과 지역동포들, 학교관계자들은 꾸준히 사업을 벌려왔다.

《우리 학교에서 떳떳하게》

4월 4일, 도꾜제6초급 2021학년도 입학식 및 입원식이 진행되였다. 예쁜 저고리와 새 교복을 차려입은 이날의 나어린 주인공들을 교직원들과 보호자들, 지역동포들 그리고 재학생들이 따뜻이 축복하였다.

입학식 및 입원식에서 이름을 불리워 대답하는 새 원아

미나도구에 거주하는 서경순씨(41살, 나가노현출신)는 남편인 김일수씨(41살, 야마구찌현출신)와 함께 뜨거운 축복을 받으며 동교 교문에 들어선 딸 김서나학생을 환한 표정으로 지켜보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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