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사랑, 의리로 한평생을 수놓으시여/록화강연 《위대한 동지애》
2021년 04월 19일 17:07 총련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09돐기념 강연회가 14일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총련중앙 허종만의장,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남승우부의장, 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 조일연부의장, 송근학부의장 겸 교육국장, 리명유 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각 국장들을 비롯한 중앙일군들이 강연회에 참가하였다.
강연회에서는 태양절기념록화강연《위대한 동지애》가 상영되였다.
강연은 주석님께서는 동지들에 대한 가장 절대적인 믿음과 헌신적인 사랑, 숭고한 의리로 한평생을 수놓아오신 동지애의 최고화신이시라는데 대하여 년대순으로 회고하였다.
강연은 주석님께서 아버님으로부터 동지획득의 사상을 유산으로 물려받으시고 뜻을 같이하는 동지들을 한사람한사람 찾아내시여 1920년대에 조선에서의 참다운 동지애의 력사을 개척하신데 대하여 회고하였다.
강연은 주석님께서 마안산에서 견실한 100여명의 유격대원들의 운명을 롱락하던 불신에 찬 《민생단》문서보따리들을 일시에 불태워 재가루로 만들어버리신 전설같은 이야기, 《혜산사건》으로 체포된 후에 일제의 야수적인 고문으로 반주검으로 된 박달동지, 황해남도 벽성군 서원협동농장 관리위원장 안달수농민을 비롯하여 동지 한사람한사람을 친혈육처럼 아끼시고 가장 헌신적인 사랑을 부어주신 이야기들을 회고하였다.
강연은 주석님께서 조국이 해방된 후 희생된 동지들이 남긴 유자녀들을 모두 찾아 사랑의 한품에 안아주신데 대하여, 금수산의사당의 금고에 보관되여있었던 김책동지와 찍으신 사진에 대한 일화를 소개하면서 그에게 돌려주신 동지애에 대하여 감명깊게 전하였다.
강연은 한덕수의장의 건강을 각별히 돌보아주신 일화, 주석님께서 이역에 사는 총련일군들을 자신이 귀중한 동지로 불러주시며 뜨거운 사랑과 혈연의 정으로 따뜻이 보살펴주신데 대하여 가슴뜨겁게 전하였다.
강연은 전체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은 동지애로 개척되고 전진하여온 주체위업을 동지애의 위력으로 끝까지 완성해나가실 드팀없는 의지를 지니시고 동지애와 도덕의리의 위대한 력사를 계승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총련애국위업수행에서 새로운 승리의 격변기를 열어나가자고 강조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