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에서 한 총련중앙 허종만의장의 보고(요지)
2021년 04월 21일 11:17 총련동포여러분!
오늘 우리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탁월한 령도밑에 조국인민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총진군에서 거대한 승리와 변혁적인 성과들을 이룩하고있는 격동적인 환경속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09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습니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분수령으로 하여 주체위업이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선 력사적시기에 태양절을 맞는 우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다함없는 흠모의 마음을 안고 주체적재일조선인운동의 영원한 승리와 영광의 길을 열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하늘같은 은덕을 가슴뜨겁게 새기고있습니다.
오늘도 봄날의 해빛같은 미소로 우리를 고무하며 승리에로 떠밀어주시는 어버이수령님의 영상을 우러르니 수령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으로 눈시울이 뜨겁게 젖어들고 주체의 영원한 태양을 높이 모신 크나큰 영광과 행복으로 가슴벅차오름을 금할수 없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탄생하신 4월 15일은 우리 민족이 반만년력사에서 처음으로 위대한 인민의 태양을 맞이한 대통운의 날이며 인류자주위업의 새 기원이 열린 력사의 날입니다.
바로 이날이 있어 조국과 더불어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도 영광스러운 승리의 길을 걸어올수 있었으며 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조직으로서의 영예를 떨쳐올수 있었습니다.
지금 총련의 전체 일군들과 동포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총련건설사상과 불멸의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줄기찬 투쟁속에서 경사스러운 명절을 맞이하고있으며 악성비루스가 휩쓸고있는 속에서도 방역대책을 철저히 세우고 태양절을 의의깊게 경축하고있습니다.
나는 민족최대의 경사의 날인 태양절에 즈음하여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을 담아 주체위업의 영원한 수령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최대의 영광을 삼가 드립니다.
여러분!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혁명력사는 우리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이룩하시고 조국과 민족의 부강발전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신 절세의 애국자의 성스러운 력사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80고령에 이르기까지 오랜 세월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도, 고매한 덕망으로 혁명과 건설을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시였습니다.
력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을 열화같은 조국애, 민족애로 헤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천만로고속에 자주적인민, 자주의 강국이 새롭게 태여나고 후손만대의 륭성번영이 확고히 담보되게 되였습니다.
혁명투쟁의 첫 시기에 태동하는 자주시대의 요구를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혁명은 인민대중의 힘을 믿고 그에 의거하여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해나가야 한다는 새로운 진리를 천명하시고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신 사상리론의 거장이십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언제나 인민들속에 계시며 그들의 소박한 목소리에서 혁명의 방략을 찾아 로선과 정책을 정립하시였으며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조직령도하시는 과정에 이룩하신 풍부한 경험을 일반화하시여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습니다.
주체의 세계관과 혁명의 근본원리로부터 대중령도방법과 사업작풍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해답을 주는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의 혁명사상은 그 과학성과 백과전서적인 풍부성으로 하여 영원한 생명력을 가지는 시대의 지도사상으로 공인되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20성상 혈전만리, 눈보라만리를 헤치시며 항일대전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민족재생의 은인이시며 참다운 인민의 나라를 일떠세우신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십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특출한 군사전략과 령군술로 항일혁명전쟁과 조국해방전쟁의 두차례의 제국주의자들과의 준엄한 대결전에서 언제나 승리만을 이룩해오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군사의 영재이십니다.
한평생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신 어버이 김일성대원수님은 억압받고 천대받던 인민대중을 력사의 주인으로 내세우고 인민대중의 존엄과 가치를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주신 위대한 인민의 수령이시며 국제정치의 세찬 격랑속에서도 공화국을 자주, 자립, 자위의 강국으로 억척같이 다지신 주체조선의 상징이시고 만민이 우러러 칭송하는 인류자주화위업의 위대한 개척자, 20세기의 가장 탁월한 정치원로이십니다.
빛나는 선견지명으로 혁명의 계승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시여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위업을 세기와 세대를 이어 승리적으로 계승완성해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해주신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업적중의 대업적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민족분렬과 국토량단의 비극을 두고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겨레에게 하루빨리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시기 위해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쳐오시였으며 조국통일3대헌장을 비롯한 공명정대하고 현실적인 통일방략들을 제시하시고 온 겨레를 거족적인 통일운동에로 힘있게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숭고한 동포애와 한없이 넓은 도량을 지니시고 혁명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민족대단결과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하여 온넋을 불태우신 위대한 수령님의 업적은 통일강국건설의 고귀한 밑천으로, 필승의 표대로 되고있습니다.
진정 현대조선의 새 력사를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오시였으며 인류정치사에 커다란 위훈을 세우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의 거룩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은 조국과 민족, 시대와 력사와 더불어 세세년년 무궁토록 빛날것입니다.
동포여러분!
해마다 태양절을 맞이하면 주체적해외교포운동을 개척하시고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자애로운 한품에 안아 주실수 있는 모든 사랑을 다 베풀어주신 어버이수령님이 더욱더 그리워집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간고한 항일혁명투쟁시기에 벌써 《조국광복회 10대강령》에 해외동포들의 권리를 옹호하는것을 중요한 과업의 하나로 제시하시였으며 고향을 빼앗기여 일본땅에 끌려와 갖은 억압과 착취에 시달려 피눈물을 흘리던 재일동포들에게 조국해방의 기쁨을 안겨주시고 우리의 운명을 구원해주시였습니다.
조국이 해방된 후 새 조국건설을 령도하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어버이수령님께서는 1946년 12월 13일에 력사적서한 《재일 100만 동포들에게》를 보내주시여 우리 재일동포들을 새 민주조선의 어엿한 해외동포로 따뜻이 안아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52년 12월 2일 조국해방전쟁의 준엄한 나날에 사선을 헤치고 조국으로 간 재일조선인련락원을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에서 만나주시고 군사작전과는 아무런 인연이 없는 재일동포들의 문제를 놓고 그토록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며 조선사람은 비록 일본에 살더라도 자기 조국과 민족, 동포들의 권익을 위하여 굳게 뭉쳐 민족적애국운동을 벌려야 한다는 주체적인 로선전환방침을 밝혀주시였습니다.
독창적인 로선전환방침으로 1955년 5월 25일에 참다운 민족단체이며 동포조직인 총련을 결성해주시여 애족애국운동을 주체의 궤도우에 올려세워주신것은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 재일조선인운동에 쌓아올리신 가장 빛나는 령도업적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인민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전후복구건설을 해야 했던 그 어려운 시기에 공장을 한두개 못짓는 한이 있더라도 재일동포들을 위하여 돈을 보내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손수 국가예산에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이라는 항목을 내오도록 해주시고 1957년 4월부터 막대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끊임없이 보내주시였습니다.
우리는 강재 1만t만 더 생산하면 나라가 허리를 펴겠다고 강선의 로동계급을 찾으시여 절절히 호소하신 어버이수령님의 숭엄한 영상과 한푼의 돈이 그처럼 귀하였던 그 어려운 시기에 수령님께서 거액의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시였다는 소식에 접하여 동포사회가 말그대로 격정의 도가니로 끓어번졌던 력사의 그날을 영원히 잊을수 없습니다.
어버이수령님의 사랑을 생명수로 하여 자본주의이역땅에 초급학교로부터 조선대학교에 이르는 정연한 민주주의적민족교육체계가 튼튼히 꾸려지고 민족교육의 대화원에서 배운 14만명의 재일동포자녀들이 애족애국의 대를 꿋꿋이 이어가고있으니 정녕 위대한 수령님은 재일조선인운동의 백년대계를 담보해주신 은인이시며 자애로운 어버이이십니다.
재일동포들을 적극 돕고 보호하는것이 공화국정부의 일관한 시책이라고 하시면서 재일동포들을 법적으로 보호해주시고 조국에로의 귀국의 배길과 조국왕래의 길을 열어주신분도 위대한 수령님이시고 재일동포들을 만나는것이 제일 기쁘다고 하시면서 나라일을 뒤로 미루시면서 조국을 방문한 총련일군들과 상공인들, 예술인들과 동포들,지어 나어린 학생들까지 친히 몸가까이에 부르시여 귀중한 교시를 주시고 영광의 기념사진도 함께 찍어주신분도 어버이수령님이시였습니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육친의 피보다 더 진한 정으로 한품에 안아 손잡아 이끌어주신 그 사랑과 은덕을 우리는 천년이 가도 만년이 가도 영원히 잊지 않을것입니다.
여러분!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애국위업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발전되였으며 오늘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밑에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섰습니다.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드시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위업을 현명하게 이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비범특출한 령도에 의하여 오늘 우리 조국은 정치와 군사,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기적들을 창조하고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펼쳐나가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빛나게 실현하시고 주체조선을 일심단결된 정치사상강국으로,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을 성취한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전변시키시였으며 조국땅우에 자력자강의 기념비적창조물들과 세상이 부러워하는 인민의 별천지들을 수많이 일떠세우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실천강령과 5개년계획의 첫해부터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올수 있는 투쟁방략을 명철하게 제시하시고 온 나라를 새로운 승리에로 정력적으로 령도하고계십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우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안겨주시고 꽃피워주신 혈연의 정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에 의하여 굳건히 이어지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진두에서 령도하시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정을 담아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력사적서한과 축하문,축전들을 거듭 보내주시여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총련사업을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손잡아 이끌어주고계십니다.
정녕 주체조선의 태양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여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시고 령도해오신 주체위업은 오늘 새로운 발전단계에로 확고히 이행하였으며 조국과 더불어 재일조선인운동도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한 력사적단계에 들어서게 되였습니다.
동포여러분!
뜻깊은 태양절을 맞이한 우리의 가슴가슴에는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이시야말로 인류가 낳은 불세출의 위인, 영원한 수령이시라는 숭엄한 감정이 더더욱 뜨겁게 차넘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습니다.
《총련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영원히 높이 모시고 수령님들의 총련건설사상과 불멸의 령도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길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을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며 대원수님들께서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주신 교시를 재일조선인운동의 불멸의 대강으로 튼튼히 틀어쥐고 어김없이 관철해나갈것입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혁명사상과 불멸의 령도업적을 빛나게 계승하시고 주체위업을 새로운 승리에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는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전진과 발전의 근본담보입니다.
우리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총련령도구상을 높이 받들고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을 총련의 전반사업에 구현하여 주체위업과 더불어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는데로 철저히 지향시켜나갈것입니다.
우리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모신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력사적인 올해를 총련의 각급 조직안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보다 철저히 세우는 분수령으로 되게 할것입니다.
총련은 일군들과 동포들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건국업적과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성에 대한 학습운동을 대대적으로 벌리며 우리모두가 신념의 강자가 되도록 선전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것입니다.
전체 총련일군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은 조국과 총련,재일동포들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시라는 철석의 신조를 깊이 새기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 높으신 권위를 견결히 옹위하며 이를 훼손하는 내외반동들과의 투쟁을 강력히 벌려나갈것입니다.
우리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충실성에 기초한 대오의 일심단결을 철석같이 다지며 총련중앙으로부터 분회에 이르기까지 전조직이 사상의지적으로 굳게 결속되고 한마음한뜻으로 움직이는 총련의 참모습과 위력을 힘있게 과시할것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총련령도구상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해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새 전성기 3차대회)에 보내주신 강령적축하문을 높이 받들고 애족애국운동을 동포중시로, 총련조직건설을 분회중시로 철저히 전환하여야 합니다.
총련의 전조직,전체 일군들은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나 동포사는 곳곳에 분회조직을 튼튼히 꾸리고 분회의 면모를 동포대중주인형, 동포대중참가형으로 크게 일신시켜 동포상공인을 비롯한 각계층 동포들이 주인이 되여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을 기세드높이 벌려나가도록 할것입니다.
그리하여 동포들의 생활단위이며 애국과업의 직접적집행단위인 총련의 모든 분회를 애족애국의 광채를 눈부시게 뿌리는 생기발랄한 산 조직으로 만들어나갈것입니다.
우리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치신대로 동포들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한 방역투쟁에 화력을 집중하며 동포들에게 멸사복무하는 활동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동포사회에 상부상조의 미풍이 차넘치게 할것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을 새 승리에로 령도하시는 그토록 바쁘신 속에서도 지난 4월 10일에 조선대학교창립 65돐에 즈음하여 크나큰 믿음이 담긴 사랑의 축전을 또다시 보내주시였습니다.
그리고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결정관철을 위해 더욱 간고한 《고난의 행군》을 할것을 결심하신 올해에도 태양절에 즈음하여 변함없이 막대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시는 하해와 같은 은총을 베풀어주시였습니다.
총련은 민족교육사업에 새겨진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업적과 후대교육사업에 총력을 집중하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간곡한 말씀을 가슴깊이 간직하여 중등교육실시 75돐과 조선대학교창립 65돐이 되는 올해에 민족교육의 우월성을 크게 과시하며 학생수를 늘이기 위한 사업과 학교지원사업,민족교육권을 옹호확대하는 사업을 전동포적인 운동으로 밀고나감으로써 기어이 새로운 전진을 가져올것입니다.
우리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한평생의 념원이였던 조국통일을 하루빨리 실현하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사상의도와 령도구상을 높이 받들고 조국의 자주적통일과 사회주의강국건설에 특색있게 이바지하며 일본인민들과의 우호친선을 비롯한 대외활동을 보다 왕성히 벌릴것입니다.
여러분!
사회주의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주체위업은 새 승리를 이룩하여 조국땅에 인민의 꿈과 리상이 빛나게 실현될것이며 조국과 더불어 우리 총련도 동포들의 행복과 후대들의 미래를 담보하는 새로운 전성기가 펼쳐질것입니다.
우리는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돌려주신 한없이 따사로운 태양의 정을 삶의 피줄로 간직하고 일심단결을 철석같이 다져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정면돌파전으로 과감히 뚫고나갈것입니다.
나는 총련의 전체 일군들과 동포들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혁명생애와 재일조선인운동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령도업적을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올려세우기 위한 투쟁에 더욱 힘차게 떨쳐나설것을 열렬히 호소하면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