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범죄》/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일본의 오염수방출결정을 규탄
2021년 04월 16일 15:45 공화국조선중앙통신사는 15일 론평을 발표하여 일본정부가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사고로 산생된 다량의 고농도방사능오염수를 바다로 흘러보내기로 결정(13일)한데 대해 《일본의 파렴치성과 날강도적본색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극명한 실례로서 인류의 건강과 안전, 생태환경을 엄중히 위협하는 용납 못할 범죄》라고 규탄하였다.
론평은 지난 기간 일본정부는 매일 산생되는 다량의 오염수를 탕크들에 보관하여왔으나 그 저장능력이 한계에 이르면서 방사능오염수를 바다에 방출할 의도를 내비쳐왔다고 하면서 국제사회의 강한 반대에 부딪쳐 여직껏 결단을 내리지 못하던 일본정부가 지금에 와서 해양방류를 공식 결정하고 위험한 방사능오염수를 정화공정을 거친 깨끗한 《처리수》로 광고해대고있다고 비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