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분회쟁취와 100살동포를 경축/녀성동맹야마구찌 시모노세끼지부 오오쯔보분회에서 축하모임
2021년 04월 15일 09:00 동포생활녀성동맹 야마구찌 시모노세끼지부 오오쯔보분회에서 모범분회칭호쟁취와 100살을 맞이한 구현돈고문을 축하하는 모임을 3월 25일에 분회사무소에서 진행하였다.
여기에 총련본부 박철위원장(겸 총련 시모노세끼지부 위원장), 녀성동맹본부 오일순위원장, 녀성동맹 시모노세끼지부 박순자위원장, 녀성동맹분회 백화자분회장을 비롯한 동포들 22명이 참가하였다.
이곳 분회위원들은 작년 11월 1일에 진행된《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새 전성기 3차대회)에서 부문별모범분회(동포봉사사업부문)의 영예를 지닌 이후 분회위원회마당에서 이를 축하하는 모임을 조직하기 위한 협의를 거듭해왔는바 모범분회칭호쟁취와 함께 올해 4월 8일에 100살을 맞이한 총련 시모노세끼지부 구현돈고문을 축하하기 위해 지역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이기로 하였다.
이날 모임에서는 먼저 후꾸오까현의 국어강습소 교원, 총련 시모노세끼지부 전임일군, 조선신보사 시모노세끼분국 분국장 등을 력임하면서 애족애국의 한길을 걸어온 구현돈고문의 량력이 소개된 다음 총련본부 엄장범고문의 인사가 있었다. 이어 총련과 녀성동맹지부, 녀성동맹분회에서 준비한 꽃다발과 선물이 증정되였다. 동포들의 열렬한 축복을 받은 구현돈고문을 《감사합니다.》 하고 사의를 표하였다.
이어 구현돈고문의 100살과 모범분회쟁취를 축하하여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날은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확대방지를 위해 회식은 못하였으나 동포들은 서로 회포를 나누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였으며 녀성동맹분회에서 장만한 곽밥이 참가자들에게 차례졌다.
모임은 시종 따뜻한 경축의 분위기속에 진행되였으며 참가자들은 앞으로도 분회를 동포들의 정이 오가는 화목한 동네로 꾸려 모범분회의 영예를 떨쳐나갈것을 다짐하였다.
【야마구찌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