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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학생들이 준 편지를 읽으며/최인미

2021년 03월 17일 12:28 민족교육

교원은 학생들의 거울이다.

미덥고 사랑하는 제자들이 우리 학교 교문을 나선 졸업식날(3월 14일), 이 말의 진뜻과 그 무게를 다시금 간직하게 되였다.

졸업생들과 함께(필자는 오른쪽)

이날 학생들이 나에게 편지들을 주었다.

학생들이 떠나고난 후 편지를 열어보니 선생님과 만나서 꿈이 생겼다고, 우리 학교 교원이 되고싶다고 써있는것이였다.

교원이 되겠다고 쓴 학생은 그만이 아니였다. 무용지도를 한 학생이며 소년단위원사업을 지도한 학생들도 있었다.

참으로 큰 기쁨이 아닐수 없지만 그저 기쁨만은 아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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