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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자들・새로운 전성기를 향하여 5〉후꾸오까초급 아버지회(상)/애교정신, 후대들에게 이어지길

2021년 03월 07일 08:40 도전자들 동포생활 민족교육

올해 1월 31일, 후꾸오까초급에서 학교창립 60돐에 즈음한 기념행사가 진행되였다. 새 교사건설 등 학교발전을 위한 《5개년계획》이 발표된 이날, 박철주회장을 비롯한 동교 아버지회 역원들은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안아오겠다는 결심을 새로이 하였다. 04년의 결성으로부터 동교의 발전을 위해 음으로 양으로 헌신해온 아버지회를 소개한다.

동교 학생들에게 축구공을 희사하였다. (2019학년도의 활동, 사진은 모두 후꾸오까초급제공)

규슈지방 도시들중 제일 인구가 많으며 조선반도, 아시아대륙과 가까운 지리적조건으로 하여 《아시아의 현관구》라고 불리우는 후꾸오까시(福岡市)에서 1960년 4월, 당시 학생 213명, 교원 10명으로 출발한 후꾸오까초급.

작년에 60돐을 맞이한 동교의 발자취에는 지역동포들의 애국지성이 어리여있다.

旧大浜小学校가 있던 자리로부터 金平団地에 교사를 이전한 60년대, 중급부를 병설하여 현재 학교가 있는 和白에 교사를 이전한 70년대 그리고 단설초급으로 새 출발을 한 2000년대…동교에는 현내뿐만아니라 규슈의 방방곡곡에서 수많은 동포자제들이 다니고있으며 선대들의 애족애국의 정신을 계승한 유능한 인재들이 자라나고있다.

이처럼 자랑스러운 60년력사의 배경에는 흥하는 후꾸오까동포사회건설과 동교 민족교육발전을 위한 사업에 밤낮 가림없이 매진하는 이곳 동포들의 존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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