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지역들이 련이어 선경마을로/강원도, 함경남북도에서 새집들이
2020년 11월 19일 07:30 경제 공화국자연피해를 입은 조선의 여러 지역들이 련이어 사회주의선경마을로 천지개벽되고있다.
강원도 김화군의 읍지구와 초서리, 연송리를 비롯한 17개 리, 로동자구에 새 살림집들이 훌륭히 일떠서 11일 살림집입사모임들이 진행되였다.
김화군은 강원도에서 가장 피해가 컸던 지역으로 알려져있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지난 8월 태풍으로 인하여 재난을 당한 군인민들이 못내 걱정되시여 직승기까지 동원하여 피해상황을 료해하도록 하시고 강력한 건설력량과 함께 수많은 피해복구물자들, 식량, 의약품, 생활필수품들을 우선적으로 보내주시였으며 10월에는 몸소 김화군 피해복구건설현장을 찾으시였다.
조선중앙통신은 《김화군의 피해지역들에 솟아오른 희한한 새 마을들은 단순한 물질적인 창조물이기 전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제일생명으로 하는 우리 당이 가장 중히 내세우는 정신적재부이며 당과 인민을 위함이라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혁명군대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고 그 의의를 강조하였다.
입사모임에 이어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고 집집마다에서는 기쁨과 행복의 웃음소리가 울려나왔다.
이에 앞서 강원도에서는 철원군, 평강군, 창도군, 이천군, 회양군, 판교군, 금강군에 810여동에 1,670여세대의 소층, 단층살림집들이 멋들어지게 건설되여 살림집입사모임들이 10월 23일에 진행되였다.
한편 9월초에 두차례의 태풍이 들이닥친 함경남북도에는 그 직후부터 수도당원들이 파견되고 함경남도 검덕지구에는 군부대가 파견되여 건설을 다그치고있다.
함경남도 홍원군에서는 10월 18일 새집들이모임이 있었다.
또한 11월 들어 함경북도 김책시 춘동리, 은호리, 석호리, 함경남도 리원군 학사대리의 피해지역들이 자연의 재난을 털고 새 살림집들로 별천지를 이루었다.(7일발 조선중앙통신)
또한 함경남도 검덕지구 대흥땅에 540세대의 단층살림집이 일떠섰다(11일발 조선중앙통신). 군인건설자들은 살림집들을 산간지역의 풍치에 어울리면서도 인민들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편리하고 손색없이 완공하기 위하여 시공의 모든 공정작업을 깐지게 하였다.
7월말부터 8월사이에 큰물피해가 있었던 황해남북도와 개성시를 비롯한 서부지역은 10월까지 기본적으로 피해복구건설이 끝났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