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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교수의 본보기, 평양릉라중학교

2012년 09월 25일 12:00 공화국

전국대회 우승을 계기로

평양릉라중학교(평양시 대동강구역)의 축구교수훈련경험이 전국의 모든 중학교축구반학생들과 지도교원들의 본보기로 되고있다.

그 계기점은 제2차 전국중학교축구반경기대회(8.22-31)에 참가한 이 학교의 녀자 6인조팀과 남자 5인조팀이 결승경기에서 각각 1등을 쟁취한것이다.

과외시간에 축구훈련을 진행하고있는 평양릉라중학교 축구반의 녀학생들(평양지국)

이곳 학교 축구팀은 짧은련락과 2, 3인결합 등으로 상대팀을 역습하면서 방어대형이 중심을 형성하기전에 불의적인 차넣기를 시도하는 등 다양한 전술로 전국적인 패권팀으로 되였다.

경기대회기간 자기팀선수들과 상대팀선수들의 위치, 공의 위치에 따라 정황을 신속히 판단하고 자기들의 기술을 능숙히 발휘할줄 아는 이 학교선수들의 모습은 전국의 중학교축구지도교원들속에서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해 전국의 모든 중학교들에 축구반이 조직된 후에 훈련을 시작하여 1년남짓한 기간에 이 학교는 5, 6인조축구경기에서 두각을 나타내게 되였다.

평양릉라중학교 축구지도교원 최순실씨(35살)는 축구반학생들에 대한 훈련지도에서는 기초기술교육이 기본으로 되였다고 말한다.

년령별특성에 맞게 육체의 조화로운 발달을 보장하면서 부위별공다루기를 비롯한 축구기초지식을 습득시키는 한편 기재를 통하여 민첩성과 유연성을 키우고 리듬과 률동을 찾도록 훈련을 과학적으로 하였다고 한다.

또한 5, 6인조경기의 특성에 맞게 공감각을 키우고 방향변화에 의한 공몰기와 단번련락방법, 위치변화에 대하여 신속히 파악할줄 아는 정황처리능력을 습득시키는 교수방법을 연구, 실천하였다고 한다.

(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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