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온 어린 포도나무/미나미오사까초급 새 교사에서
2020년 07월 17일 16:08 민족교육미나미오사까초급과 그 전신인 니시오사까초급 졸업생들이 정겹게 추억하는것들 중에 포도나무가 있다. 포도나무는 동교 교가 2절에도 나온다.
리량정씨(75살)는 동교 관리원을 하던 남편 고 박무호씨를 회고하며 말하였다. 《38년전, 와까야마에서 이 지역에 이사를 왔는데 교사에는 당시부터 벌써 포도나무가 있었지요. 그런데 그냥 내버려두었으니 우거질대로 우거졌었답니다. 남편이 시골에서 자랐기때문에 그런지 포도나무나 다른 식물들도 다 제힘으로 관리할줄 알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