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족애국의 전통을 후대들에게/미나미오사까초급 새 교사 락성식【1보】
2020년 07월 06일 11:22 민족교육미나미오사까초급 새 교사 락성식이 5일 동교에서 진행되였다. 이날 락성식은 오전, 오후에 나누고 2번 진행되였다. 총련중앙 송근학교육국장, 총련 오사까부본부 부영욱위원장, 미나미오사까초급 류정언교장, 건설위원회 권영부대표위원, 허성진대표위원, 심용구대표위원, 고보권대표위원을 비롯한 새 교사건설위원들, 오사까조선학원 현영소리사장, 총련 니시오사까지부 김룡원위원장, 사까이지부 성기황위원장, 센슈지부 김승지위원장을 비롯한 지부위원장들과 각급 학교 교장들, 동포들과 학부모들, 학생 원아들, 일본인사들 약 450명이 참가하였다.
락성식에서는 재학생들이 축하의 풍선을 날리고 부영욱위원장, 오사까조선학원 현영소리사장, 건설위원들이 락성테프를 끊었다.
총련중앙 송근학교육국장이 조국에서 보내온 축전을 랑독하였다.
락성식에서 보고를 한 건설위원회 권영부대표위원은 미나미오사까지역(니시오사까, 사까이, 센슈)의 민족교육의 고수발전을 위하여 온갖 지성으로 새 교사건설을 추진해온 건설위원들과 동포들, 상공인들, 학부모들에게 사의를 표하면서 《우리들은 74년전에 미나미오사까지역에 민족교육을 개척하신 1세, 2세들의 마음을 어떤 역경속에서도 계승, 발전시켜나가겠다는 굳은 결심을 안고 새 교사건설을 추진해왔다. 선대들이 남겨준 미나미오사까지역의 애족애국의 전통을 우리 3세, 4세 그리고 여기서 배우는 5세, 6세들이 반드시 이어나갈것이다.》며 니시오사까, 사까이, 센슈의 전 조직을 들고 학생원아를 확대하고 미나미오사가지역민족교육의 찬란한 개화기를 열어나갈 결심을 피력하였다.
이어 총련본부 부영욱위원장이 축하인사를 하였다.
락성식에서는 중의원 尾辻까나子의원과 미나미오사까초급을 지원하는 일본시민단체인 《미나미오사까조선초급학교 앞으로 함께》의 大野進대표의 축하인사, 동교 6학년 김과름학생의 인사가 있었으며 건설위원이 건설업자 대표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락성식이 끝난 후 참가자들이 새 교사를 돌아보았다.
(글 리봉인, 사진 로금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