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업발전을 위한 과업, 평양시인민생활문제 토의/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2020년 06월 28일 09:00 공화국탄소하나화학고업창설의 대책 강구
6월 27일부 《민주조선》에 의하면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진행되였다.
이에 앞서 6월 7일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13차 정치국회의에서는 나라의 화학공업을 전망성있게 발전시키며 평양시민들의 생활을 안정향상시킬데 대한 중대한 결정을 채택하였다. 《민주조선》은 이번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결정서에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문제를 토의하였다고 하면서 그 내용을 상세히 전하였다.
회의에는 김재룡내각총리를 비롯한 내각성원들이 참가하였으며 내각직속기관 책임일군들,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화학공업과 평양시인민생활과 련관된 단위 일군들과 주요공장, 기업소 지배인들이 방청으로 참가하였다.
확대회의는 화상회의로 진행되였다.
회의보고를 김재룡내각총리가 한 다음 토론들이 있었다.
회의에서는 화학공업을 전망성있게 발전시키기 위한데서 나서는 구체적인 과업들이 제시되였다.
무엇보다도 탄소하나화학공업을 창설하여 자립적인 화학공업의 근간을 새롭게 세우고 그 전망을 열어놓아야 한다고 하면서 화학공업부문에서 단계별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작전과 지휘를 빈틈없이 짜고드는데서 나서는 대책들을 강구하였다.
진행중인 메타놀생산공정건설을 빠른 기간에 끝내기 위해 국가계획위원회에서 자재, 자금소요량을 검토하고 공사일정에 맞게 계획화하며 화학공업성, 기계공업성, 건설건재공업 성과 해당 기관들에서 제작하게 된 설비와 장치물제작과제를 적극 다그쳐 끝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대상들에 대한 기술준비를 다그쳐 끝내며 기술준비가 끝나는 차제로 대상별공사에 착수하여 완공기일을 앞당기기 위하여 국가계획위원회와 화학공업성,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국가과학원, 국가설계총국과 해당 기관앞에 나서는 과업들이 제시되였다. 그리고 화학공업시설이 밀집되는 지구들에 대한 환경보호대책을 품을 들여 완벽하게 세우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이 토의되였다.
회의에서는 또한 화학공업부문의 생산능력확장과 생산정상화를 힘있게 추진시키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였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와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서 능력확장공사를 빠른 기간에 끝낼수 있게 화학공업성, 건설건재공업성, 기계공업성을 비롯한 해당 단위들의 설비와 장치물보장사업에서 나서는 대책들이 취해졌다.
현존화학공장들을 추켜세우고 생산을 활성화하기 위해 2.8비날론련합기업소에서 생산공정들을 전기절약형, 환경보호형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사업을 계획적으로 착실하게 추진하고 전력과 석탄을 비롯한 원료, 자재보장대책을 강하게 세워 높이 세운 생산목표를 수행하기 위한 대책들이 토의되였다.
이밖에도 새로운 원료에 의거하는 화학공업분야를 개척하기 위한 사업을 전망성있게 밀고나가 국내원료와 자재에 철저히 의거하여 각종 화학제품들을 수요대로 중단없이 생산해내는 에네르기절약형, 로력절약형, 자원절약형, 기술집약형, 개발창조형의 다방면적인 생산체계를 갖추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데 대한 문제, 화학공업에 필요한 각종 촉매와 중요설비들을 자체로 생산할데 대한 문제, 화학공업부문의 인재력량을 꾸리기 위한 사업을 전망성있게 착실히 해나갈데 대하여서도 지적되였다.
회의에서는 평양시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기 위한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토의하였다.
성, 중앙기관들과 평양시인민위원회에서 살림집문제해결을 위한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갈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건설을 완공하지 못한 살림집들의 미진된 공사를 올해말까지 무조건 끝내며 불비한 살림집들에 대한 보수를 책임적으로 해나가야 한다는데 대하여 언급되였다.
평양시민들의 생활용수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내밀데 대하여서도 지적하였다. 이를 위해 오래된 살림집들의 옥내상수관생산에 필요한 자재, 자금보장계획을 년차별로 세우고 해당 단위들에서 수원지들과 상수시설들의 실태를 전반적으로 료해하고 불비한 설비들과 미흡한 개소들을 단계별로 퇴치하여 물보장능력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남새생산을 늘이기 위하여 남새밭들에 대한 관수체계를 환원복구하는 문제, 평양시에서 남새밭면적을 늘이는 문제 등이 강조되였다.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해당한 결정들을 채택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