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련분회대표자대회-2012》(새 전성기1차대회)가 열린다
2012년 09월 19일 13:29 주요뉴스새 모습의 분회를 건설하는 애족애국모법창조운동에 총궐기하자
조국과 총련조직, 동포들을 위한 애족애국의 한길에 모든것을 바치고있는 총련의 고임돌이며 숨은 공로자들의 충정의 대회,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12》(새 전성기1차대회)가 10월 20일과 21일, 조선대학교에서 열린다.
주체위업의 최고령도자이신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총련지부일군대회에 보내주신 력사적인 축전에서 다음과 같이 가르치시였다.
《총련은 지부를 비롯한 기층조직들을 재일조선인운동의 지역적거점으로 잘 꾸리고 생기발랄하게 움직이게 하며 우리 말을 배우고 쓰기 위한 운동과 다채로운 문화체육활동을 활발히 벌려 재일동포사회가 언제나 화목하고 약동하며 민족적정서로 차넘치게 하여야 합니다.》
김정은원수님의 축전을 높이 받들고 진행되는 총련분회대표자대회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요구에 맞게 새 모습의 분회를 건설할것을 선포하고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에 총궐기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대회는 새 세대들이 주역이 되여 분회들을 생기발랄하게 움직이는 분회, 동포단합과 상부상조로 화목하고 약동하며 민족적정서로 차넘치는 《우리 민족동네》로 꾸려나가는데서 결정적전환의 계기로 될것이다.
지금 분회대표자대회를 앞두고 총련과 녀성동맹분회의 분회장들과 부분회장, 분회위원들은 김정은원수님의 축전의 구절구절을 가슴깊이 새기면서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에 궐기해나설 확고한 결의에 차넘쳐있다.
지난 8월말 분회위원회를 가지여 운동에 궐기할것을 합의한 총련오사까 이꾸노서지부 가쯔야마기따분회 김민행분회장(50살)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재일동포들을 한 혈육으로 포근히 안아주시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새 전성기개척에로 우리들을 힘있게 불러주시였다. 우리 분회는 이 믿음과 사랑에 보답하겠다. 우리는 선대들이 물려준 전통을 더욱 빛내여 분회를 화목하고 힘있고 민족성이 차고넘치는 새 모습의 분회로 일신시키겠다. 분회가 왁작 떠들썩하게 하기 위해 힘껏 일하겠다.》
이 결의는 분회위원들과 열성동포들을 총련의 귀중한 보배로 높이 내세워주시면서 분회를 생기발랄하게 움직이는 힘있는 조직으로 튼튼히 꾸리여 더 많은 동포들을 교양쟁취할데 대하여 귀중한 교시와 말씀을 거듭 주신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을 민족의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모시고 김정은원수님의 축전을 어김없이 관철하고야말 우리 분회장들과 분회위원들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확고한 결심이다.
반세기가 넘는 오랜 력사를 가지고있는 총련의 모범분회창조운동은 1세와 2세들의 뜨거운 애족애국의 충정에 의하여 일본 각지의 분회들을 활성화하는데서 자랑찬 업적과 빛나는 전통을 이룩하였다.
분회장과 분회위원들은 선대들의 이 업적과 전통을 고스란히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강성국가건설의 승리를 향한 조국인민들의 장엄한 진군에 발걸음을 맞추어 총련의 새 전성기를 개척해나가기 위하여 새 세대들이 주인이 되여 동포들의 기본생활단위인 분회를 산조직으로 만들고 광범한 동포들과의 사업을 높은 단계에로 끌어올려야 한다.
이와 함께 총련과 녀성동맹분회들을 애족애국운동과 동포들의 생활을 둘러싼 환경이 크게 변화되고 새 세대들의 지향과 요구가 다양화된 오늘의 요구에 맞게 동포들의 애족애국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세우고 동포들에게 참답게 복무하는 새 모습의 분회조직으로 일신시켜야 한다.
새 세대들을 주역으로 내세워 새 모습의 분회를 건설해나가는것은 청상회조직과 활동을 통하여 자라난 열성동포들을 분회장, 부분회장, 분회위원으로 적극 내세워 그들의 뜨거운 열성과 창의창발성을 백방으로 발동함으로써 애족애국운동의 군중적지반을 크게 확대하고 총련의 새로운 전성기를 개척하는 보람찬 사업이다.
30대의 동포청년단체로 1995년 9월 결성된 청상회는 지난 17년동안에 중앙으로부터 지방, 현단위와 지역에 자기 조직을 정연히 꾸리고 유족한 동포사회와 꽃봉오리들의 미래를 위한 민족문화계몽과 동포사회의 활성화, 학교사랑과 학생인입을 위한 동포참여형의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자기 활동을 청춘정열을 다 바쳐 줄기차게 벌려왔다. 특히 청상회는 해마다 참신한 내용과 형식의 《민족포럼》을 새 세대 동포청년들은 물론 각계층 동포들의 대절찬속에 조직진행하여 총련의 군중적지반을 크게 늘이고 민족교육사업은 물론 총련분회와 각급 조직들을 강화발전시키는데서 커다란 성과와 실적을 쌓아올리고있다.
청상회에서 활약한 열성동포들이 분회의 주역으로 나서 활약하여야 《우리 민족동네》인 분회가 화목하고 약동하며 민족적정서로 차넘치게 되며 총련의 새 전성기도 열리게 된다.
다음으로 분회를 동포들의 생활과 행복을 위하여 생기발랄하게 움직이도록 꾸리는 사업계획을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의 10가지 목표에 따라 잘 세우는것이 중요하다.
모범창조운동의 10가지 목표는 매우 아름찬 과업들이지만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밑에 총련의 새 전성기를 개척하여 동포들의 행복과 후대들의 밝은 미래가 꽃펴나는 새 모습의 분회를 일떠세우기 위하여 반드시 달성해야 할 성스러운 사업들이다.
이 운동목표가 달성될 때 모든 분회들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요구와 동포들의 지향에 맞는 힘있는 분회, 동포단합과 상부상조로 화목하고 약동하며 민족적정서가 차넘치는 《우리 민족동네》로 그 면모가 일신되게 된다.
총련 각급 기관 특히 총련지부는 새 전성기개척의 도약대마련을 위한 지부경쟁을 량심의 경쟁, 애족애국의 성스러운 경쟁으로 계속 심화확대하면서 관하 모든 분회들이 청상회에서 단련된 열성자들과 민족교육을 받은 열성동포들을 분회의 주역으로 내세워 모범창조운동에 총궐기해나서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것이다. 그를 위하여 모든 일군들은 일제히 분회와 동포들속에 들어가 신발창이 닳도록 뛰면서 이악하게 사업할것이다.
총련과 녀성동맹의 모든 분회들과 기층조직일군들, 열성동포들은 10월 20일부터 열리는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12》에 대표들을 보내여 모범창조운동에 총궐기하며 3년후에 조직하는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15》(새 전성기2차대회)에서 영예의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기》를 쟁취하기 위한 모범창조운동을 새 세대들의 열성과 창의창발성을 총발동하여 줄기차게 벌려나가자.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