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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자력갱생지상연단/자강도

2020년 04월 10일 09:00 공화국

강계정신을 창조한 본때로 돌진

10일부《로동신문》은 《모든 도들에는 충분한 발전잠재력이 있다-강계정신을 창조한 그 본때로 또다시 용기백배하여 돌진하는 자강도》라는 제목의 자력갱생지상연단을 게재하고 자강도내 여러 단위의 경험담을 소개하였다.

강봉훈 자강도당위원장은 자강도에는 튼튼한 공업토대가 마련되여있다고 하면서 그러나 그보다 더욱 귀중한 밑천, 도약대는 고난의 행군시기에 창조된 사회주의수호정신, 불굴의 투쟁정신인 강계정신이라는 고귀한 사상정신적량식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도시건설과 관련하여 도시의 하부구조건설을 선행시키는 사업은 진정으로 인민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고 하면서 도의 일군들이 어두운 하수망들을 빠짐없이 점검한데 기초하여 하부구조공사를 힘차게 벌리여 도시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였다고 말하였다. 물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수원지의 여러 공정을 현대화하기 위하여 노력함으로써 마침내 인민에게 맑은 물만이 흘러가게 해야 한다는 우리의 의지를 현실로 보여줄수 있게 되였다고 소개하였다.

그는 지금의 성과들은 작은 싹에 불과하며 해야 할 일들은 많다고 하면서 앞으로 우리 도를 전통이 살아있는 도, 자강의 튼튼한 토대우에 더 높은 리상을 실현해나가는 힘있는 도로 전변시켜나갈것이라고 다짐하였다.

자강도인민위원회 김광철부위원장은 지난해 사업에서 찾은 교훈과 전진방도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그는 한해전 배움의 천리길학생소년궁전을 현지지도하신 김정은원수님께 걱정을 끼쳐드린 때 일군들이 지녀야 할 리상의 높이에 대하여 다시금 깨닫게 되였다고 하면서 현재 도인민위원회에서는 기능공들을 전망적으로 키우기 위한 사업에 모를 박고있으며 도에 꾸려진 튼튼한 건재생산토대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고 말하였다.

오명철 만포시당위원장은 지금 시당위원회는 장군님께서 생전에 전국의 모범이라고 높이 평가해주신 만포시를 당의 리상이 실현된 인민의 도시로 전변시키는것을 기본목표로 정하고 사업을 전개하고있다고 하면서 그 첫걸음을 압록강제방공사와 시의 하부구조보수 및 확장공사에서부터 내디디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시에서 인민생활에서 제일 절실한 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한 사업에서 이룩한 성과에 대해 지난해 12월부터 시내에 무궤도전차가 달리게 된것, 지난해 시의 알곡생산에서 최고수확년도수준을 돌파하고 닭공장과 기초식품공장의 생산을 활성화시켜 시민들의 먹는 문제해결에서 돌파구를 열어놓은것, 살림집건설을 힘있게 내밀면서 만포시방사공장의 로동자합숙과 만포시고치농장의 청년작업반합숙, 만포각 등 여러 대상을 훌륭히 개건한것 등을 들었다.

그는 만포연하발전소 무넘이언제공사를 비롯하여 지금 시에서 벌려놓은 일감만 하여도 참으로 방대하지만 인민을 위해 한가지를 해도 손색이 없는 만점짜리로 되게 하려는것이 우리 시일군들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라고 말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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