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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릉라인민유원지총국 서종길부총국장

2012년 09월 13일 09:37 공화국

《생활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인민의 유원지》

【평양발 김지영기자】평양시에서의 유원지운영정형과 시민들의 반향에 대하여 유원지총국 서종길부총국장(50살)의 이야기를 들었다.

서종길부총국장(사진 문광성기자)

-릉라인민유원지는 련일 초만원을 이루고있다. 저녁 늦은 시간인데도 수도 한복판에서 밝은 환성이 터져오르고있다. 과거에 보지 못한 광경이다.

우리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수준이 그만큼 높아진것이다. 지금은 누구나가 생활의 즐거움을 찾으려 한다.

최신형 유희기구들이 호평을 받고있다. 지금 설치된것들은 중형, 소형의 기구들인데 앞으로 7개의 대형유희기구가 새로 설치되게 되면 더 큰 인기를 모을것이다. 구내에서의 음식봉사도 리용자를 끌어당기는 요인일수 있다. 대성산유원지나 만경대유희장에서는 지난 시기 그렇게 하지 못하였다.

-시설의 리용료는 어떻게 설정하고있는가.

인민봉사의 관점에서 설정한 국정가격이다. 입장료는 어른 20원, 어린이 10원, 유희기구리용은 150원부터 300원이다. 누구나가 부담없이 리용할수 있는 가격수준이다. 음식도 한끼 500원을 넘는것이 없다. 인기가 높은 김밥은 150원이다.

-유원지의 정비, 운영과 관련한 사업이 최고령도자의 직접적인 지도를 받으며 진행되고있는것으로 알고있다.

릉라인민유원지의 건설은 김정일장군님의 간곡한 유훈이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강성국가건설을 진두에서 지휘하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몸소 현지에 여러차례 나오시여 유원지개발사업을 지도해주시였다. 인민을 위한 창조물이 인민의 사상감정, 미적지향과 요구에 맞게 건설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유원지가 준공된 다음에는 우리가 가격조정을 검토하고있는 사실을 료해하시고 절대로 가격을 높이지 말아야 한다고 이르시였다. 그리고 시설의 능력을 확장하여 인민들이 아무때나 자유로이 유희장을 리용할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는 방침도 제시해주시였다.

-능력확장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국가투자가 있어야 한다.

나라에서 우선적으로 조치를 취해주고있다. 최근 몇해동안에 실현된 유원지의 건설과 개건, 인민봉사가격에 의한 운영은 사회주의제도에서만 볼수 있는 현실이다. 나라가 허리를 펴지 못했을 때에는 인민들도 참고 이겨내야 했다. 10여년간 허리띠를 조이며 사회주의수호전을 벌렸는데 인민은 자기들이 끝내 승리하였음을 실감하고있다. 김정은원수님의 4.15열병식연설을 감격속에 들었고 오늘은 유원지에서 밝은 환성을 터치고있다. 당과 국가의 모든 시책이 인민을 위하여 실시되는것이 조선의 사회주의제도이다. 우리는 만난시련을 이겨내여 자기 본연의 모습을 되찾은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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