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업공장개건현대화 추진/평안북도에서
2020년 03월 11일 12:00 공화국평안북도에서 지방공업공장들을 개건현대화하기 위한 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고있다.
11일부《로동신문》에 의하면 지난해 도에서는 기초식품생산공정표준설계를 시, 군들에 내려보내고 생산공정을 자동화, 흐름선화하는 사업을 적극 내밀었다. 특히 창성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을 더 잘 꾸리고 그 성과와 경험을 일반화하는 사업을 짜고들었다. 도일군들은 군의 식료공장개건과 생산정상화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자주 알아보고 제때에 대책을 세워나갔다.
선천군에서는 군식료공장을 도적인 본보기단위로 꾸릴 높은 목표를 세우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갔다.공장의 안팎을 손색없이 개건하는것과 함께 모든 생산공정을 자동화, 흐름선화하였으며 오존소독기와 자외선소독기 등을 설치하여 무균화, 무진화를 실현하였다. 삭주군과 의주군, 운전군, 박천군, 정주시, 철산군을 비롯한 여러 시, 군에서 기초식품생산공정을 현대화하였다.
도에서는 구장군식료공장에 년간 수천t능력의 사탕무우가공공정을 꾸리고 10여개의 시, 군피복공장, 옷공장들을 개건하여 그 면모를 일신시켰다. 태천군, 정주시, 곽산군, 동창군을 비롯한 여러 시, 군종이공장의 면모가 일신되고 종이의 질이 개선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올해에도 지방공업발전에서 뚜렷한 전진을 가져오기 위하여 분발해나섰다.
모든 지방공업공장들을 삼지연들쭉음료공장수준으로 꾸릴 목표를 세운 도에서는 시, 군들에서 한개 공장씩 본보기단위로 선정하고 완성하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고있다. 이와 함께 당창건 75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모든 시, 군에서 자기 지역을 대표하는 명제품, 명상품을 내놓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추진해나가도록 하고있다.
도에서는 신의주시 선상동지구에 일떠서는 현대적인 도기초식품공장을 올해중으로 완성할 계획밑에 적극 내밀고있다.
한편 도안의 기계공장들에서는 지금 자동화, 흐름선화에 필요한 생산설비들을 제작하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