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설맞이모임〉매일 저녁 8시의 하루총화
2019년 12월 11일 09:00 주요뉴스성과, 부족점을 래일의 성장에로
【평양발 정용근기자】2020년 학생소년들의 설맞이공연에 참가하는 《제33차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학생들은 공연 훈련의 바쁜 나날을 보내면서도 조직생활에 성설히 참가하고있다.
학생들은 매일 저녁식사후 8시가 되면 7개의 매 분단마다 하루총화를 진행하고있다. 인솔교원의 지도를 받으면서 총화의 진행과 운영은 분단위원들을 중심으로 학생들 자체로 한다.
《오늘은 우리 말을 100% 쓸수가 있었어요.》, 《최근에 우리 분단이 집합시간을 지키지 못하고있으니 조심하자요.》
하루총화에서는 훈련태도, 우리 말쓰기, 시간지키는 문제(5분전모이기) 등 매각자 그날의 훈련과 생활에서 나타난 성과와 부족점에 대하여 언급하고 다음날의 목표를 발표한다. 서로의 긍정을 소개하고 부족점도 지적하면서 하루하루 착실히 성장하는 계기가 되고있다.
6분단 분단위원장을 맡는 도꾜중고 홍간홍학생(무용조, 중2)은 《하루총화를 통하여 그날의 성과와 부족점을 다음날에 이어나감으로써 보다 목적의식적으로 하루를 누릴수 있다.》고 하면서 《분단동무들이 더 성장하기 위해서 서로가 서로를 위해주는 마음으로 때로는 엄하게 지적도 하면서 우리 6분단이 모든 면에서 앞장서나가겠다.》고 결심을 피력하였다.
고베초중 윤나례학생(중2, 무용조, 7분단 분단위원장)은 일상생활을 잘 누려야 훈련도 잘할수 있다는것을 분단성원 모두가 공유하고있다며 《분조성원, 나아가서 소년단 전체가 한마음이 되여 서로돕고 이끌면서 훈련과 일상생활에 열심히 림하겠다.》고 힘주어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