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사회의 활성화를／총련아이찌 나까가와지부

총련아이찌 나까가와지부에서 지역운동에 박차를 가하며 동포사회를 활성화하는 모임들이 진행되였다.

제10차 나까가와지역동포 분회대항보링대회

보링대회, 분회대항으로

제10차 나까가와지역동포 분회대항보링대회가 3일 나고야시내의 보링장에서 진행되였다. 70대부터 3살어린이들에 이르는 60명의 남녀로소 동포들이 참가하였다.

총련아이찌 나까가와지부의 분회대항보링대회는 제10차를 맞으며 동포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대중행사로 정착되여있다.

대회에서는 총련지부에서 각 가정에 특별참가상이 증정되였으며 모든 참가자들이 순위에 맞게 상품을 받아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성황이였다.

단체전에서는 尾頭橋・昭和橋분회가 우승하였으며 어른부문, 아이부문의 개인우승이 발표되였다.

경로모임을　나까가와지역청상회가 주최하였다

경로모임, 지역청상회가 주최

아이찌 나까가와지역청상회가 동포고령자들을 위하여 경로모임을 주최하였다.

10월6일, 청상회회원 5명을 포함한 15명이 뻐스를 타고 愛知県 飛島村에서 목욕을 하고 잉어료리점에서 점심을 즐겼다.

모임에는 10여년만에 만나게 된 동포들도 있었다. 참가자들은 오랜만에 회포를 풀고 의의깊은 한때를 보냈다.

참가자들은 이렇게 정성을 다해주는 젊은 세대들의 모습을 보니 동포사회의 대가 맥맥히 이어져있다는것을 실감했다고 말하였다.

모임은 동포들을 위한 활동을 하자면 오늘까지 동포사회를 지켜오신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부터 해야 한다는 청상회 회원들의 제기에 의해 조직되였다.

만족해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청상회 회원들도 보람을 느꼈으며 지역의 활성화를 위하여 더욱 분발할것을 다짐하였다.

【아이찌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