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성절기념《나간노현동포, 학생들의 춤과 노래모임》
2012년 02월 27일 17:02 동포생활슬픔을 힘과 용기로 바꾸어
《광명성절기념 나가노현동포, 학생들의 춤과 노래모임》(주최=총련 나가노현본부)이 2월 18일 나가노조선초중급학교에서 진행되였다. 동교 학생들과 부속유치반 원아들, 학부모들을 비롯한 동포들 250여명이 참가하였다.
2012년 설맞이공연 《영원한 해님의 나라》(1월 23일)에 참가한 동교 학생의 설화로 막이 오른 공연에서는 학생, 원아들과 동포들이 다양한 연목을 피로하였다.
특히 저학년생들과 원아들이 무대에 오르자 객석에서는 환성과 따뜻한 박수갈채가 터졌다. 또한 학교를 보다 튼튼한 동포사회를 꾸려나갈 결심을 담아 노래를 피로한 이곳 조청원들의 중창도 대절찬을 받았다.
공연에서는 또한 동교 졸업생이며 금강산가극단의 무용수인 최성수배우가 특별출연하여 무용《조선씨름》을 피로하였다.
모임은 김정일장군님께서 서거하신 슬픔을 힘과 용기로 바꾸어 올해 4월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제끼기 위해 힘차게 매진하는 조국인민들과 발걸음을 맞추어 유족한 지역동포사회를 꾸려나가자는 결심을 새로이 하는 유익한 마당이 되였다.【나가노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