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녀자축구〉조선선수들이 일본을 떠났다
2012년 09월 01일 22:10 주요뉴스세계 8강, 동포들에게 감사
총련중앙 허종만의장이 각 부의장들, 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간또지방의 총련본부위원장, 중앙단체, 사업체 책임일군, 사이따마동포들과 함께 사이따마시의 숙소를 떠나는 선수단을 열렬히 환송하였다.
8월 16일에 일본에 들어온 선수단은 20일, 23일, 27일의 조별련맹전에서 승리하였다. 31일 결승승자전 첫 경기에서 미국에 1-2로 석패하였다. 선수들은 이 기간 효고현과 사이따마현의 호텔에 숙박하면서 일본각지의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의 성원과 방조를 담뿍 받아 대회에서 분투하였다.
조선팀의 오희순주장(13번)을 비롯한 모든 선수들이 조선팀의 등을 항상 떠밀어준 재일동포들에게 심심한 사의를 표하였다.
(글-리동호기자, 사진-로금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