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은메달을 쟁취/중국대북컵, 동포권투선수 2명이 출전
2019년 09월 04일 11:07 체육8월 16일부터 18일에 걸쳐 중국대북의 대북시체육관에서 진행된 《2019-제9차 중국대북컵 국제경기대회》에 조선선수단이 참가하였다. 공화국의 위임을 받은 선수단은 단장인 재일본조선인권투협회 량학철회장, 김윤덕부리사장(국제심판원), 오사까조고 권투부 윤성룡감독, 한량호선수(도꾜농업대학 주장, 4학년, 오사까조고졸업), 배성화선수(일본대학 2학년, 고베조고졸업)로 구성되였다. 대회에서는 한량호선수가 56kg급에서 금메달, 배성화선수가 52kg급에서 은메달을 쟁취하였다. 국제대회에 출전한 동포권투선수가 조선대표선수로서 금메달을 쟁취하는것은 력사상 처음되는 일이다.
조선학교 졸업생의 힘을 과시
대회는 로씨야, 중국, 말레이시아, 중국대북을 비롯한 14개 나라와 지역대표선수들 계 55명(남자 7계급에 30명, 녀자 5계급에 25명)의 참가밑에 경기가 진행되였다.
한량호선수는 올해 간또대학련맹전 1부경기에서 전승(5승)하여 56kg급 계급상을 수여받아 11월에 진행되는 전일본아마츄어권투선수권의 추천선수로 뽑힌것으로 하여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있었다.
56kg급(6명이 출전)경기에 나간 그는 시드권을 얻어 준결승부터 경기에 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