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세대가 앞장에서 달려나가리／8.15경축 미나미규슈동포강놀이, 조청 가고시마현본부가 주최

강놀이에는 42명이 참가하여 뉴대를 깊였다.

《8.15경축 미나미규슈동포강놀이》가 4일 가고시마현 이즈미시에서 진행되였다. 총련 가고시마현본부 리청민위원장을 비롯한 가고시마, 꾸마모도, 미야자끼의 동포들, 가고시마와 후꾸오까의 조청원들, 규슈청상회 회원들 계 42명이 참가하였다. 조청 가고시마현본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총련 가고시마현본부와 규슈청상회의 후원밑에 진행되였다.

작년 9월에 결성된 조청 가고시마현본부는 결성이래 가장 큰 규모로 조직하는 이번 행사를 성공시키기 위해 협의를 거듭하고 한덩어리가 되여 준비사업을 벌려왔다.

수박깨기에 도전하는 어린이와 그를 지켜보는 조청원들

당일은 맑게 개인 하늘아래서 강놀이가 진행되였다.

조청 가고시마현본부 리룡덕위원장(28살)의 인사와 축배선창으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향어(은어)잡이, 뱀장어잡이, 수박깨기 등 다양한 기획이 진행되였다. 참가자들은 자기들이 잡은 물고기와 푸짐하게 차려진 불고기를 들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