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명이 참가, 즐거운 시간 보내여／가나가와현고려장수회 봄려행

가나가와현고려장수회 봄려행이 5월 14일부터 5월 15일에 걸쳐 1박 2일의 일정으로 가나가와현 湯河原온천에서 진행되였다.

고려장수회에서는 해마다 봄려행을 조직하고있다. 올해는 장수회 간사협의회에서 동원목표를 설정하고 꾸준히 사업을 벌린 결과 작년의 2배이상이 되는 59명의 동포고령자들이 참가하였다. 특히 가와사끼지역에서는 총련지부위원장이 멸사복무의 정신으로 자동차를 몰고 가서 몸이 불편한 동포들도 참가할수 있게 하는 등 19명을 망라시켰다.

59명이 참가한 가나가와현고려장수회 봄려행

첫날째 저녁에 진행된 연회에서는 장수회 김봉현회장의 개회인사에 이어 총련 가나가와현본부 고행수위원장이 인사를 하였다. 그는 화창한 봄날에 많은 동포고령자들이 모이니 참으로 반갑다고 하면서 급변하는 정세속에서도 우리의 소원인 조국통일을 실현할 신심을 안고 앞으로도 흥하는 동포사회와 아이들의 찬란한 미래를 위하여 민족교육사업을 비롯한 애족애국사업에 적극적인 방조를 줄것을 호소하였다.

장수회 표의수명예간사의 축배선창으로 회식이 진행되였다. 참가자들은 재회를 기뻐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친목을 깊였으며 노래를 부르고 민요에 맞추어 춤판을 벌리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였다.

가나가와현고려장수회에서는 앞으로도 동포들의 건강증진과 친목을 깊여나가는데 계속 큰 힘을 돌려나갈 계획이다.

【가나가와현고려장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