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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판소대표단이 라오스와 윁남 방문/소장사이의 회담들 진행, 량해문 조인

2019년 05월 13일 14:34 대외・국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재판소 강윤석소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앙재판소대표단이 라오스와 윁남을 방문하여 강윤석소장과 두 나라의 최고인민재판소 소장사이의 회담이 각각 진행되였다.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중앙재판소 강윤석소장과 캄판 씻티담파 라오스최고인민재판소 소장사이의 회담이 7일에 진행되였다.

회담에서 쌍방은 두 나라 재판기관들사이의 교류와 협조를 확대강화발전시킬데 대하여서와 호상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회담에 이어 조선중앙재판소와 라오스최고인민재판소사이의 사법분야에서의 교류와 협조에 관한 량해문이 조인되였다.

이날 중앙재판소대표단은 라오스최고인민재판소가 마련한 환영연회에 초대되였다.

대표단은 이날 주석부에서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인 분냥 워라찟주석을 만나 담화를 하였다.

주석은 김정은동지의 깊은 관심속에 두 당, 두 국가, 두 인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는 계속 좋게 발전하고있다고 하면서 쌍무관계가 더욱 강화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또한 김정은동지께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이끄시는 숭고한 사업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시기를 축원한다고 강조하였다.

대표단은 8일 라오스민족회의 빠니 야토뚜의장과 싸이씨 싼띠웡사법상을 각각 만나 담화를 하였다.

한편 9일 강윤석소장과 웬 화 빙 윁남최고인민재판소 소장사이의 회담이 진행되였다.

회담에서 쌍방은 조선과 윁남사이의 친선관계가 좋게 발전하는데 맞게 두 나라 재판기관들사이의 협조와 교류를 활성화해나가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토의하였다.

회담에 이어 조선중앙재판소와 윁남최고인민재판소사이의 협조에 관한 협정이 조인되였다.

이날 조선대표단을 환영하는 연회가 있었다.

대표단은 10일 주석부에서 당 티 응옥 팅 윁남사회주의공화국 부주석을 만나 담화를 하였으며 윁남사법상도 만났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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