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아카운트

중앙통신, 이시하라지사와 하시모또시장의 위안부부정의 망발을 규탄

2012년 08월 25일 22:55 조국・정세

조선중앙통신사는 25일, 최근에 일본 이시하라도꾜도지사와 하시모또오사까시장이 과거에 종군위안부들이 당한 성노예범죄를 전면부정하는 망발을 한것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론평을 발표하였다.

일본반동들의 성노예범죄부정행위가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오사까시장 하시모또와 도꾜도지사 이시하라가 21일과 24일에 있은 기자회견들에서 일제의 성노예범죄를 전면부정하는 망발을 늘어놓은것이 그 일단이다.

그들은 《일본군이 매춘을 강요하였다는데 증거가 어디에 있는가.》, 《위안부가 일본군의 폭행과 협박을 받으면서 련행되였다는 증거는 없다.》, 《이것이 일본의 견해이자 나의 견해이다.》는 파렴치한 나발을 거리낌없이 불어댔다.

이것은 과거범죄를 부정하려는 일본반동들의 도덕적저렬성을 또다시 드러낸 철면피한 망동으로서 일제에 의해 인권을 무참히 짓밟힌 녀성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행위이다.

지난 세기 대륙침략에 미쳐날뛴 일제가 우리 나라를 비롯한 여러 나라 녀성들을 강제로 랍치,련행하여 성노예로 만들고 특대형 반인륜범죄를 감행한것은 그 누구도 부정할수 없는 엄연한 력사적사실이다.

그러나 일본반동들은 성노예범죄에 대해 인정도 사죄도 하지 않고있으며 력사적사실자체를 전면부정,전면외곡하면서 피묻은 과거사를 덮어버리기 위해 갖은 발악을 다하고있다.

성노예범죄력사를 《화장실력사》로 오도하는 한편 《<위안부>들이 허가를 받고 매춘행위를 하였으며 이런 매춘은 당시 <범세계적현상>이였다.》고 떠들어대고있다.

성노예생존자들의 피타는 절규를 《피해자로 자처하는 사람들의 발언》으로, 범죄에 가담하였던 자들의 증언자료들을 《거짓말쟁이들의 꾸며낸 이야기》로 뒤집어 모독하고있다.

특히 《정부의 직접적인 개입을 인정하면 안된다.》고 줴치면서 성노예범죄에 대한 군의 개입과 강제성을 공식인정한 1993년의 고노담화를 부정하는데 주력하는것은 결코 간과할수 없다.

성노예범죄는 일본의 오명이며 국치이다.

일본반동들이 그 어떤 사죄와 배상도 없이 이로부터 벗어나려는것은 또 하나의 반인륜적범죄이다.

일본 간또가꾸잉대학 교수 하야시가 도꾜재판자료고에서 찾아낸 문건들, 일본방위성 사료실에서 발견된 《비밀문서 118호》 등 증빙자료들에는 일제의 성노예범죄가 일본왕의 명령, 비준에 따라 움직인 정부와 군부의 직접적인 관여밑에 강압적으로 감행된 특대형 범죄라는것이 명백히 밝혀져있다.

일본은 그 무엇으로써도 과거 일제의 성노예범죄를 가리울수 없으며 그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일본반동들이 국제사회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력사를 부정한다면 그것은 그들의 앞날을 스스로 망쳐놓는 비참한 결과를 초래시키게 될것이다.

(조선신보)

Facebook にシェア
LINEで送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