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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자주를 강조, 실천적문제를 제기/판문점선언발표 1주년기념 공동토론회에서

2019년 04월 24일 14:57 주요뉴스

판문점선언발표 1주년기념 공동토론회 《남북선언리행을 어떻게 전진시켜나갈것인가》(20일, 도꾜)에서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주제로 재일동포 및 남측의 언론인과 통일운동단체 인사들의 활발한 의견이 오갔다.

기조발제와 보충토론을 한 출연자들(왼쪽으로부터 한충목, 김지영, 김병규, 최용해, 손정목씨)

조선신보사 김지영편집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의 첫째 주제는 《민족자주와 대단결로 평화, 번영의 새시대를 떠밀어나갈데 대하여》였다.

이에 대한 기조발제를 한 4.27시대연구원 한충목원장은 판문점선언의 가장 큰 의의는 조선반도에 더 이상 전쟁은 없고 평화의 새시대가 열렸음을 8천만 우리 겨레와 전세계에 엄숙히 천명한다고 밝힌 점이라고 하면서 이는 이전의 남북공동선언에는 없던 합의로 65년간 이어져온 정전체제를 끝내고 평화체제로 나아간다는 획기적인 선언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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