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없는 형태, 도들사이의 경쟁 개시／《로동신문》이 호소, 《사회주의강국건설 앞당기는 지름길》

조선에서 도들사이의 사회주의경쟁이 개시되였다. 경쟁은 서로 돕고 이끌며 모든 지역이 다같이 발전하자는데 목적이 있다고 한다.

사회주의경쟁은 농장이나 공장을 비롯하여 근로자들사이 또는 집단들에서 진행되여왔는데 이번 경쟁은 조선에서 가장 큰 지방행정구역단위인 도들사이에서 벌어지는것으로 하여 이제까지의 경쟁과 차원을 달리한다. 국내언론들은 이번 경쟁에 대해 그 규모와 내용에서 전례가 없는 보다 높은 형태의 경쟁운동이라고 강조하면서 모든 도들에서 사회주의경쟁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갈것을 호소하고있다.

중심과업은 농사와 교육, 지방공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