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원수님께서 건군절에 즈음하여 조선인민군 전체 대련합부대, 련합부대장들과 함께 경축공연을 관람하시였다
2019년 02월 09일 07:40 공화국【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창건 71돐에 즈음하여 2월 8일 조선인민군 전체 대련합부대, 련합부대장들과 함께 당중앙위원회 본부 별관에서 공훈국가합창단의 경축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조선인민군 군단, 사단, 려단장들과 함께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제1부사령관인 조선인민군 차수 리명수동지,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륙군대장 김수길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조선인민군 륙군대장 리영길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무력상인 조선인민군 륙군대장 노광철동지를 비롯한 인민군총정치국, 총참모부, 인민무력성 지휘성원들이 공연을 함께 보았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인 최룡해동지, 리수용동지, 김평해동지, 태종수동지, 오수용동지, 김영철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간부들과 국무위원회 간부들이 여기에 함께 참가하였다.
영웅적조선인민군의 탄생을 온 세상에 긍지높이 선포한 뜻깊은 건군절에 자나깨나 언제나 마음속에 그리던 최고령도자동지를 모시고 당중앙뜨락에서 경축공연을 보게 된 관람자들의 가슴가슴은 끝없는 감격과 환희로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와 리설주동지께서 극장관람석에 나오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터져오르고 다함없는 경모와 열화같은 흠모의 열정이 뜨겁게 굽이쳐 장내는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지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발전을 무적의 군력으로 굳건히 담보해나갈 드높은 혁명적열의를 안고 건군절을 맞는 전체 인민군장병들을 고무격려하시면서 조선인민군창건 71돐을 열렬히 축하하시였다.
관현악 《빛나는 조국》으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남성중창과 남성합창 《최고사령관동지 건강을 축원함》, 남성독창과 남성합창 《김일성원수께 드리는 노래》, 무반주합창 《내가 지켜선 조국》, 남성독창과 남성합창 《장군님 가까이엔 병사가 산다네》, 남성독창 《조국과 나》, 남성5중창과 남성합창 《전사의 길》, 관현악과 남성합창 《충성의 한길로 가고가리라》, 관현악과 남성합창 《눈이 내린다》, 노래련곡 《사회주의 지키세》, 녀성독창과 방창 《아 자애로운 어버이》, 녀성독창 《당이여 나의 어머니시여》, 《언제나 그이곁에》, 녀성3중창과 남성합창 《우리의 국기》, 남성독창과 남성합창 《우리의 총창우에 평화가 있다》, 관현악 《영광을 드리자 위대한 우리 당에》, 관현악과 남성합창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등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공연을 통하여 출연자들은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따라 사회주의승리의 길로 힘차게 노도쳐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을 격조높이 구가하였으며 조선혁명의 명맥인 백두산총대혈통을 변함없이 줄기차게 이어나가며 일편단심 당과 수령만을 굳게 믿고 따르고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옹호보위해나갈 우리 군대와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를 훌륭한 예술적화폭으로 감명깊게 보여주었다.
관람자들은 전투적기백과 열정, 투지가 맥박치는 공연을 보면서 우리 혁명의 개척과 승리적전진의 행로우에 영웅적위훈을 아로새기며 나라의 자주권과 인민의 운명, 사회주의위업을 굳건히 수호하여온 주체적혁명무력의 자랑찬 발전행로를 긍지높이 되새겨보았으며 위대한 당을 따라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상을 만방에 떨치며 사회주의승리봉을 향하여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갈 불타는 맹세를 다지였다.
영웅적조선인민군의 불패의 기상과 위용을 과시하고 당중앙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우리의 생명이고 신념인 사회주의의 한길로 굴함없이 전진해갈 천만군민의 불타는 애국충정과 우리 당에 대한 열화같은 신뢰심이 뜨겁게 굽이치는 공연은 장중하고도 풍만한 정서와 세련된 예술적형상으로 하여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재청에 의하여 녀성3중창과 남성합창 《우리의 국기》가 당중앙위원회 부부장이며 인민예술가인 장룡식동지의 지휘속에 다시 연주되자 장내는 무한한 격동과 흥분에 휩싸였으며 공연은 최절정을 이루었다.
공연이 끝나자 또다시 《만세!》의 환호성이 울려퍼지는 장내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우러러 터치는 관람자들의 심장의 웨침으로 하여 충정의 대하마냥 설레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출연자들과 관람자들에게 답례를 보내시고 공연성과를 축하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예술인들이 사상예술성이 높은 훌륭한 공연을 진행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공훈국가합창단 예술인들이 앞으로도 혁명적인 예술활동을 더욱 힘있게 벌림으로써 문예전선의 전초병으로서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사랑하는 전사들을 위하여 명절날의 저녁늦게까지 함께 계시며 끝없는 은정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고마움에 솟구치는 격정을 누르지 못하면서 혁명의 붉은 총대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받들고 당의 위업,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할 불같은 결의에 넘쳐있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