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통신,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건설전투에 관한 상보 발표
2012년 08월 22일 15:04 공화국열혈청춘들이 창조하는 새 세기의 영웅서사시
조선중앙통신사는 22일,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건설전투에 관한 상보를 발표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기슭에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일떠서고있는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건설장에서 만사람을 격동시키는 새 세기의 영웅서사시가 창조되고있다.
백암군의 서두수상류에 3개의 계단식발전소로 건설되는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는 우리 나라 수력발전소건설력사상 가장 불리한 자연지리적조건을 극복해야 하는 어렵고 방대한 공사대상이다.
주체혁명의 성지 백두대지를 더욱 빛내이는데 이바지하게 될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건설은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우리 청년들을 혁명의 계승자, 강성국가건설의 선봉대, 돌격대로 굳게 믿으시고 청년동맹에 통채로 맡겨주신 영예로운 전투과업이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기발을 펄펄 휘날리며 백두대지의 발전소건설장으로 용약 달려간 우리의 미더운 청년전위들은 겹쌓이는 엄혹한 시련과 난관들을 박차고 새로운 청춘속도를 창조하면서 1호발전소를 조기조업하였으며 2호발전소 기본언제쌓기를 끝내고 물길굴확장을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있다.
온 나라 청년동맹조직들과 청년들이 발전소건설에 산악같이 떨쳐나 힘과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치고있다.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건설에서 열혈청춘들이 발휘하고있는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의 무한대한 힘은 당의 부름이라면 산악도 격랑도 기어이 넘고 헤치며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는 선군시대 청년전위들의 열화같은 애국충정의 숭고한 발현이며 우리 당 청년중시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일대 과시로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나는 최고사령관의 별동대인 우리 청년들을 믿습니다. 청년들을 믿기에 그들에게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건설을 맡기였습니다. 우리 청년들은 그 어떤 난관이 앞을 가로막아도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를 훌륭하게 건설하고야말것입니다.》
청년들을 어렵고 힘든 발전소건설전투장에 불러준 당의 크나큰 믿음은 온 나라의 피끓는 청춘들을 무한히 격동시켰다.
당의 뜻을 받드는 길에 삶의 리정표를 정하고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달려온 청년들은 주체93(2004)년 7월 현지에서 발전소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궐기모임을 가지고 혁명의 성산 백두산의 이름으로 빛나는 청년돌격대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해갈 불타는 맹세를 다지였다.
강추위가 년중 6개월이나 계속되고 수송조건이 매우 불리한 속에서 심심산중의 험준한 대자연을 개척해야 하는 발전소건설은 말그대로 악전고투이며 대격전이였다.
《무엇이 불가능하다면 그것은 조선말이 아니다.》라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명언은 청년돌격대원들의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되였다.
《청춘을 빛나게 살자!》라는 청년들의 신념의 구호가 세워진 백암의 원시림속에서 혁명적단련의 대학과정이 시작되였으며 백두청춘자서전의 새 장이 펼쳐졌다.
최고사령관의 예비전투부대, 별동대의 영예를 떨쳐갈 일념으로 가슴불태우며 그들은 숙소부터 마련한것이 아니라 전투장으로 달려나갔다.
그들은 해주-하성철길, 청년영웅도로건설에서 발휘한 전세대들의 기백과 투지로 단 열흘동안에 수십리의 도로와 철길을 번뜻하게 닦아놓았다.
한해에 천번이나 눈비가 내려 천수라고 불리우는 이곳에 청년건설자들의 의지를 시험하듯 큰물이 련속 들이닥쳐 건설장과 보금자리를 휩쓸어버렸으나 그때마다 대오의 붉은기는 더욱 세차게 휘날리였다.
건설의 첫 단계인 1호발전소언제 1차가물막이공사를 앞당기기 위한 전투계획이 구체적으로 세워지고 해발 1 000m가 넘는 이곳 지구의 지형학적요구에 맞게 가배수로공사가 힘있게 벌어졌다.
무릎까지 빠지는 차디찬 감탕물속에서 마대전, 맞들이전을 벌리며 돌격대원들이 부르는 혁명가요가 우렁차게 울려퍼졌다.
수만㎥의 토량이 처리되여 1차가물막이공사가 계획보다 보름 앞당겨 완공되고 언제기초굴착에 진입할수 있는 돌격로가 열렸다.
2차가물막이공사와 언제기초굴착, 물길굴공사를 비롯하여 청년돌격대원들앞에 나선 전투과제들은 참으로 어렵고 방대하였다.
목표가 아름차고 난관이 겹쌓일수록 백두의 넋으로 불타는 청춘들의 심장마다에는 당이 결심하면 무조건 한다는 신념이 더욱 억척같이 자리잡았다.
결사의 각오가 온 건설장에 나래치는 가운데 언제기초굴착을 위한 련속식집중발파와 2차가물막이전투가 동시에 벌어졌다.
공사량이 수십만㎥에 달하는 언제기초굴착의 나날 깊이가 1.2m되는 발파구멍 3,000여개를 함마와 정대로 불과 한주일동안에 뚫는 기적도 창조되였다.
언제건설력사상 처음으로 2차가물막이를 새로운 공법으로 시공하여 많은 세멘트를 절약하면서도 공사를 앞당겨 끝내는 혁신이 일어났다.
북방의 강추위속에서 벌어진 언제기중기주행로 다리기둥건설전투는 청년돌격대원들의 영웅성과 완강성의 상징으로 되였다.
돌아가던 양수기마저 얼어붙고 황소도 쓸어눕힌다는 백암땅의 눈보라가 태질하였다.
차디찬 강물속에서 돌격대원들의 온몸이 《얼음기둥》이 되여 무려 2시간동안이나 소철레루를 어깨우에 떠받치고 설치한 때도 있었다. 칼바람이 사정없이 몰아쳤지만 그들모두에게는 오직 한가지 생각뿐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를 지켜보신다, 장군님께 백두의 아들딸들의 모습을 보여드리자.
열혈의 심장마다에 차넘치는 뜨거운 충정과 불굴의 의지로 그들은 한겨울의 강추위속에서도 온도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우고 련속콩크리트치기를 하여 마침내 다리기둥을 완성하고야말았다.
2~3년이 걸린다던 골재하차장과 선별장, 혼합장, 9개에 달하는 운반벨트계통공사와 언제기중기운반, 조립을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끝낼수 있었다.
간고한 투쟁속에서 기초공사가 완공되고 청춘들의 용감성과 창조력을 과시하며 언제가 솟아오르기 시작하였다.
《조선청년행진곡》, 《타오르라 우등불아》를 비롯한 투쟁과 위훈에로 고무추동하는 노래소리, 골재마대를 메고 달리며 《결사관철》을 웨치는 청춘들의 힘찬 목소리, 발구름소리가 백두산악을 진감시켰다.
30㎏이상의 마대를 지고 산발을 오르고 강을 건느며 하루에 연 150~170리를 달린 사실은 청년들의 충정과 위훈의 높이를 증시해주고있다.
청년돌격대원들은 항일혁명선렬들의 투쟁정신을 이어받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창조기풍으로 언제콩크리트타입을 힘있게 전개해나갔다.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할 열의밑에 언제내부수화열을 낮추기 위한 공법을 비롯하여 선진공법과 합리화안들을 도입하여 국가에 많은 리익을 주면서도 언제건설속도를 높이였다.
돌격대원들은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던 2009년의 150일, 100일전투기간에만도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물리치며 수십m의 언제를 쌓아올리는 대비약, 대혁신을 일으켰다.
발전소건설에서 중요한 대상건설의 하나인 1호발전소 물길굴공사는 그야말로 피끓는 청춘들의 결사전이였다.
청년돌격대원들은 막장입구의 암벽에 《백두청춘물길갱》이라는 글발을 쪼아박고 물길굴을 관통하기전에는 조국의 푸른 하늘을 보지 말자고 하면서 하루의 휴식도 없이 낮과 밤이 따로 없는 긴장한 전투를 벌리였다.
계속되는 붕락속에서도 우리에게 곧바로 갈길은 있어도 에돌아 갈길은 없다고 하면서 오직 앞으로만 나아갔으며 발파가스가 빠지는 30분마저 아까와 입에 솔잎을 물고 굴속으로 들어가 착암도 하고 버럭도 날랐다.
무려 70여시간이나 허리를 치는 물속에서 쏟아지는 석수와의 힘겨운 싸움을 벌릴 때도 있었지만 웃으며 맞받아 나아갔다.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은 청년들의 굴할줄 모르는 신념의 억센 기둥으로 되였다.
청년돌격대원들은 하루빨리 완공된 발전소에 어버이장군님을 모실 날을 그리며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의 노래가사를 굴진 100m마다 물길굴벽에 한구절씩 새겨놓으면서 억세게 전진했다.
《굴진속도는 장군님품으로 달리는 우리 마음의 속도》라는 신념이 전투원들의 심장마다에 차있어 하루최고 굴진속도 9.7m라는 기적이 일어났다.
물길굴이 관통될 때까지 수백일간 매 사람이 광차를 밀고 달린 거리는 무려 3만여리에 달하였다.
막장에 피여난 만병초들로 떠받들리우는 처녀돌격대원들, 은정어린 금반지를 품에 안고 보답의 한길을 걷고있는 세쌍둥이들, 청춘의 리상을 발전소건설에 바쳐가는 대학졸업생들, 가정의 행복을 발전소건설전투장에서 꽃피우고있는 3부자운전사…
청년돌격대원들모두가 백두산악처럼 억세고 용맹한 백두의 이깔, 만병초들이였다.
그들의 맑고 깨끗한 마음과 불굴의 정신에 의해 2006년 2월 마침내 1호발전소의 물길굴이 관통되였다.
물길굴관통후 300여일간의 간고한 투쟁속에서 확장공사를 완전히 끝낸 그들은 련이어 물길굴피복공사에 진입하였다.
붕락구간이 계속 전진을 가로막았으나 돌격대원들의 결사관철의 정신은 백배로 분출되였다.
지휘부가 막장으로 옮겨지고 지휘관결사대가 조직되였으며 대원들이 앞을 다투어 결사대에 탄원하였다.
광차로도 성차지 않아 막장으로 들어갈 때는 세멘트혼합물을, 나올 때는 버럭을 마대에 담아메고 달리던 그 나날들은 돌격대원들의 가슴마다에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되였다.
분과 초가 그대로 격전으로 이어지는속에 붕락구간은 한치한치 극복되고 하루에 최고 60m의 콩크리트타입이 진행되였다.
물길굴공사의 나날 붕락구간의 버럭량만도 10t급 자동차로 수천대에 달한 사실은 청년돌격대원들의 영웅적투쟁정신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2010년 8월 청년돌격대원들이 열정과 랑만을 담아 부르는 《백두청춘물길굴》이 드디여 천년보증, 만년책임을 담보하며 훌륭히 완성되였다.
청년돌격대원들은 방대한 방수로공사와 발전기실, 취수탑, 조압수조, 압력관로, 비상변실, 변전소를 비롯한 대상공사마다에서도 련이어 승리의 기발을 높이 휘날렸다.
2010년 1월에는 2차에 걸쳐 1호발전소 대형발전설비수송을 위한 사생결단의 전투를 벌리였다.
-30℃를 오르내리는 강추위속에서 회전자무게만해도 수십t이나 되는 덩지큰 발전설비들을 아흔아홉굽이의 령들을 넘어 600여리나 수송해야 하는 이 전투는 보통상식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하였다.
지휘관, 돌격대원들모두가 결사대원이 되여 도로전구간에 굳어진 두터운 눈과 얼음을 전부 까내고 흙과 석비레를 날라다 깔면서 발전설비들을 성과적으로 수송하였다.
청년돌격대원들은 과학자, 기술자들과 창조적지혜와 힘을 합쳐 1호발전소 조기조업에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원만히 풀어나갔다.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는 민족자존의 정신과 창조력으로 발전기의 측정, 보호, 종합조종의 콤퓨터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였다.
하루를 백날, 천날로 맞잡아온 백두청춘들의 애국충정과 결사관철의 투쟁에 의해 2010년 12월에 1호발전소가 조기조업하는 자랑찬 성과가 이룩되였다.
청년돌격대원들은 서로 얼싸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어버이장군님 계시는 평양하늘가를 우러러 충정의 보고를 올리였다.
3개의 계단식발전소가운데서 규모와 능력이 제일 큰 1호발전소가 조기조업함으로써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건설을 앞당겨끝낼수 있는 확고한 전망이 열리게 되였다.
백두청춘들의 혁신의 기상은 2호발전소 사석언제와 물길굴건설장에서도 세차게 나래쳤다.
강추위속에서 언밥을 먹고 《말뚝잠》을 자면서도 어버이장군님께로 가는 시간이 더디여진다며 모두가 달리고 또 달리는 전투장은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지였다.
어제날의 연약했던 처녀돌격대원들이 대장부들에게 도전하며 《처녀함마명수》로 자라났다.
당의 부름에 물불을 가리지 않는 청춘들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뜻깊은 올해 청년절을 계기로 2호발전소 기본언제쌓기가 끝나게 되였다.
물길굴관통이 마무리되고 확장전투가 힘있게 벌어지고있으며 3호발전소건설이 계획대로 추진되고있다.
발전소건설의 설비와 자재수송을 맡은 수송전사들도 전화의 나날 싸우는 고지에 탄약을 보장하던 심정으로 수많은 물동량들을 실어나르며 위훈의 자욱을 수놓아갔다.
어버이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드는 길에서 백두청춘들의 사상정신세계가 몰라보게 성장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끝없는 그리움과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언제든지 모시고싶은 청년돌격대원들의 깨끗한 충정에 받들려 훌륭한 《백두청춘도로》가 생겨났다.
백두대지에 뿌리내린 140여만그루의 나무들은 혁명의 성지를 귀중히 여기고 조국의 미래를 사랑하는 돌격대원들의 정신세계의 일단을 보여주고있다.
백두의 대격전장에 달려간 청년들은 강철같은 규률속에서 더욱 단련하며 혁명적락관주의, 뜨거운 동지애를 높이 발휘해가고있다.
숙소와 작업장 그 어디를 가보나 항일유격대의 생활기풍을 그려보게 하며 대렬적면모와 질서는 인민군대의 혁명적군풍을 방불케 하고있다.
수백정보의 땅을 일구어 백암땅에서는 안된다고 하던 각종 남새들을 생산하고있으며 수천마리의 집짐승도 길러 튼튼한 후방토대를 꾸려놓았다.
돌격대원들은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언제나 혁명적열정과 랑만에 넘쳐 시를 짓고 《화선음악회》, 려단별직관선전경연, 다채로운 체육경기를 벌리고있으며 숭고한 동지적사랑으로 청춘을 아름답게 꽃피우고있다.
동지들을 위해 굴러내리는 돌도 한몸으로 서슴없이 막고 붕락된 갱안에서 살아나갈 통로를 개척할 방도보다 굴진을 먼저 생각하며 착암기를 억세게 틀어잡은 청춘들이였다.
뜻밖의 위험속에서 동지들을 구원하고 희생된 한 평범한 처녀돌격대원의 일기장에는 이런 글이 적혀있다.
《조국이 어려울 때 남먼저 일어서자!》
애어린 단발머리처녀의 이런 깨끗한 넋이 돌격대원들의 심장마다에 간직되여 억년 드놀지 않을 발전소언제의 고임돌로 되였다.
건설의 나날 많은 돌격대지휘관들과 대원들이 어엿한 통신대학졸업생이 되고 나라의 훌륭한 역군으로 자라났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은 청년동맹조직의 무한대한 힘, 사상의 위력이 발전소건설에서 남김없이 과시되였다.
청년동맹중앙위원회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맡겨주신 영예로운 전투과업을 무조건 철저히 수행하기 위한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을 펼치고 성스러운 투쟁에로 온 나라 청년들을 불러일으켰다.
사상사업이 힘있게 벌어져 일터마다에서 청년들이 발전소건설에 떨쳐나서는것을 청년전위의 본분으로 여기고 높은 애국충정을 발휘하였다.
청년동맹중앙위원회에서는 누가 대주기만을 기다린것이 아니라 전국의 청년동맹조직들과 청년들을 발동하여 난관을 박차며 모든것을 자체로 풀어나갔다.
전동맹적으로 발전소건설에 필요한 설비, 자재들을 보장하기 위한 자동차수송경쟁이 활발히 벌어져 긴장한 수송문제해결에 기여하였다.
오래동안 제대로 가동하지 못하던 세멘트공장의 생산공정을 정비보강하고 침수갱들을 복구하여 매월 수천t의 석탄을 생산함으로써 발전소건설에서 가장 중요한 고리인 세멘트문제를 원만히 해결할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나라에 손을 내밀지 않고 필요한 강재도 생산보장하고있다.
각급 동맹조직일군들이 련관단위 공장, 기업소들에 나가 증산청년돌격대활동을 힘있게 벌리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 발전기를 비롯한 설비와 건설자재생산에서 혁신이 창조되게 하였다.
《선군청년전위》호전기기관차와 수십량의 화차들을 제작한것을 비롯하여 긴장한 철도수송문제를 풀수 있게 한것도 청년동맹조직이 유휴자재수집 등 좋은일하기운동을 힘있게 벌려 이룩한 성과이다.
전동기, 변압기, 언제기중기, 혼합설비 등 발전소건설에 필요한 수백대의 설비들이 청년들자체의 힘으로 마련되였다.
총련의 청년들도 몸은 비록 이역땅에 있어도 조국청년들의 애국열의에 숨결을 같이 하며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건설을 성의껏 지원하였다.
절세위인들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은 청년들이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건설에서 불멸의 위훈을 창조하게 한 원동력으로 되였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2004년 6월 백암발전소건설을 청년들이 맡아하도록 최상최대의 믿음을 안겨주시고 발전소이름을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로, 돌격대를 《백두산선군청년돌격대》로 명명해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푸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혁명의 중하를 한몸에 지니시고 초강도강행군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신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백수십차의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발전소건설을 걸음걸음 이끌어주시였다.
2010년 5월 외국방문의 길에서 겹쌓인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건설장을 찾으신 어버이장군님께서는 그동안 상상밖의 많은 일을 했다고, 발전소건설을 청년동맹에 맡겨준것은 우리 청년들을 믿었기때문이라고 하시면서 청년돌격대원들을 고무격려해주시였다.
청년돌격대가 통이 크게 일판을 벌리도록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고 영광의 대회장들에도 남먼저 불러주시였으며 솜옷을 실은 사랑의 특별비행기까지 띄워주신것을 비롯하여 기회가 있을 때마다 뜨거운 은정을 안겨주시였다.
자애로운 어버이의 품속에서 우리 나라 청년돌격대력사에 처음으로 평범한 근로청년의 이름으로 불리우는 《원정철소대》가 태여났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와 크나큰 사랑은 백두산선군청년돌격대원들에게 최후승리의 신심과 용기를 백배해주었다.
지난 1월 백두산선군청년돌격대 지휘관들과 대원들이 삼가 올린 결의편지를 몸소 보아주시고 사랑의 친필을 보내주시는 대해같은 믿음을 안겨주시였으며 공사에서 제기되는 문제들과 생활의 구석구석에 이르기까지 보살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
절세위인들의 사랑과 믿음속에서 수천명의 백두청춘들이 김일성청년영예상, 김정일청년영예상수상자로, 조선로동당원으로 자라나고 높은 국가수훈의 영예를 지니였다.
진정 백두산절세위인들을 높이 모시여 우리 청년들의 위훈은 가장 값높이 빛나고 조선청년운동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며 이것은 곧 력사의 광풍을 박차고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나아가는 사회주의강성조선의 기상으로 되고있다.
어버이장군님께 못다바친 충정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위하여 천백배로 분출시킬 백두청춘들의 애국의 심장들에 떠받들려 발전소완공의 날은 다가오고있다.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해 강성할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라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크나큰 믿음을 가슴깊이 간직한 온 나라 청년전위들은 대고조의 선봉에서 언제나 곧바로, 당을 따라 앞으로만 폭풍쳐 내달릴것이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