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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인권침해는 증가, 악질화》/유엔인권권고 실현을 촉구하는 집회, 도꾜에서

2018년 12월 18일 13:11 주요뉴스

일본정부에 대하여 유엔 인권권고의 실현을 촉구하는 집회가 15일 青山学院大学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재일본조선인인권협회와 일본 시민단체성원,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가하였다.

올해 8월 16일부터 17일에 걸쳐 유엔 인종차별철페위원회(CERD)가 일본의 인종차별철페조약의 준수상황에 대하여 대일심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일본정부에 조선학교를 《고교무상화》제도에서 배제하는 정책시정 등을 권고하였다. 이 권고는 2014년의 제3차 대일심사에서도 표명되고있다.

모임에서는 먼저 도꾜중고 고급부 합창부가 노래를 피로한 다음 주최자를 대표하여 《피스보트》의 野平晋作공동대표가 인사를 하였다.

이어 青山学院大学의 新倉修명예교수가 일본의 형법과 인권을 테마로 보고하여 유엔가맹국인 일본은 유엔헌장에 따라 인권상황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집회후 시위행진하는 참가자들

다음으로 재일본조선인인권협회 사무국 박김우기부장이 조선학교차별문제에 대하여 보고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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