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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서 도대항군중체육대회-2018/전국이 지켜본 10일간의 승부전

2018년 10월 20일 11:57 주요뉴스

【평양발 강이룩기자】도의 명예를 걸고 해마다 개최되는 전국도대항군중체육대회-2018(1〜10일, 평양)이 올해도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이 대회는 군중체육종목의 경기로서는 전국적규모의 가장 큰 대회로서 국가심판원도 동원되며 인기종목은 텔레비가 거듭 록화방영하는 등 전인민적인 관심이 쏠렸다. 대회는 전국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한해동안의 군중체육활동을 총화하는 마당이기도 하다. 각 도 대표선수들은 우승을 쟁취하기 위해 치렬한 경기들을 벌렸다.

평양시가 우승, 비결은 《과학》

바줄당기기경기에서

10일간의 승부쟁탈전에서 가장 인기를 모은 종목은 바줄당기기였다.

경기는 12개의 팀이 2개 조로 나뉘여 조별련맹전, 대각, 직선, 결승경기의 방법으로 진행되였다.

바줄당기기 평양시팀과 평안북도팀간의 경기

경기는 각 팀에서 남자 20명, 녀자 5명의 계 25명이 참가하여 3회 2승의 방법으로 진행되였다. 바줄을 중앙선으로부터 자기 팀쪽으로 1.5m를 끌어가는것으로 승부를 결정하였다.

결승경기가 10일 평양체육관에서 당과 국가의 간부들, 전문가, 애호가들이 지켜보고 각 도 응원단의 열렬한 응원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진행되였다.

결승경기마당에는 평양시팀과 평안북도팀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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