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사랑의 마음을 미래에로／이바라기초중고창립 65돐기념행사

제2차 련합동창회도 함께 진행

이바라기초중고창립 65돐기념행사가 7일 동교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서는 기념식전과 공연, 축하연이 진행되였으며 참가자들은 학교의 빛나는 력사를 돌이켜보며 앞으로도 이곳 민족교육을 지키고 발전시켜나갈 결심을 가다듬었다. 기념행사가 끝난 후 水戸京成호텔에서 제2차 련합동창회가 진행되였다. 일본각지에서 달려온 졸업생과 관계자들 약 500명이 회포를 나누었다.

이바라기초중고 학생들의 기념공연

학교력사를 돌이켜보며

7일에 진행된 이바라기초중고창립 65돐기념행사에는 총련중앙 송근학교육국장과 이바라기, 미야기, 니이가따, 후꾸시마, 도찌기, 군마의 총련본부 위원장들, 이바라기조고학구관하 학교장들을 비롯한 동포와 일본인사들 약 500명이 참가하였다.

먼저 기념식전이 진행되였다.

식전에서는 조국에서 보내온 축전을 총련 이바라기현본부 김유원위원장이 소개하였다.

이어 송근학교육국장이 축하인사를 하였다.

송근학국장은 5천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새 전기가 펼쳐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동교가 65돐을 맞이한데 대해 축하하며 동교 졸업생으로서 《감개무량함을 금치 못한다.》고 기쁨을 표시하였다.